믿음, 구원, 은혜, 예수 그리스도 이것은 복음을 이야기할 때 중요한 단어들이다.

곧 복음의 핵심이다.

복음은 구원에 관한 진리이며 하나님은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며 이는 만유의 주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게 되는 것이다.

이런 내용을 부인하고 다른 것을 이야기하는 자들은 이단이며 거짓 교사들이다.

이들과는 믿음의 싸움을 싸워야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우리가 함께 가진 구원에 관해서 편지를 써 보내려고 여러 가지로 애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참에 나는 이제 여러분에게 성도들이 단번에 받은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싸우라고 권하는 편지를 당장 써야 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몇몇 사람이 몰래 숨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그들이 받을 심판을 옛날에 미리 적어 놓았습니다. 그들은 경건하지 못한 자들로서,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방종거리로 만들고, 오직 한 분이신 지배자요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3-4/새번역)

유다서를 기록할 당시의 영지주의 거짓교사들(이단)은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되심(신성)을 부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과 하나님의 은혜를 부정한다.

또한 구원을 호도하여 육적인 방종을 일삼는다.

곧 영육을 이원론적으로 구분하여 육으로 행하는 어떤 일도 구원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도덕 폐기론까지 내세웠다

오늘도 이런 이단들이 횡행하며 혹세무민하고 있다.

영적 지도자로서 진리를 확실히 가르치며 비 진리를 분별할 수 있도록 돕고 비 진리를 단호히 거부하며 믿음의 싸움을 싸울 것이다.

진리의 영이시며 거룩한 영이신 성령께서 이 싸움에 지혜와 거룩한 능력으로 함께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께서는 거짓 믿음으로 진리를 대적하는 자 들을 반드시 심판하시되 출애굽이후 불신앙으로 심판 받은 자들,

처소를 떠나 심판받은 타락한 천사들, 음란히 행하여 심판받은 소돔과 고모라의 백성들 같이 심판하실 것이다.

그들은 자기들과 다른 주장 곧 그들이 깨닫지 못하는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고 모욕하고 비방하는 자로들로서 이성없는 짐승들과도 같다.

참된 진리를 가르치고 전함에 있어 철저히 이성적이며 온유하고 겸손함으로 증거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베드로 사도의 말씀처럼 소망의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 대답할 것을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님!

복음의 진리를 위하여 항상 깨어있게 하시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되 참 지식과 온유와 겸손으로 진리를 변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