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5. 순종의 좋은 열매, 불순종의 나쁜 열매 (렘 2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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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35회 작성일 19-07-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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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당신의 섭리에 복종하는 자들을 사용하신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보이신 환상은 좋은 무화과와 나쁜 무화과가 담긴 두개의 광주리이다.

하나는 포로로 잡혀간 자들이며 다른 하나는 유대 땅에 남은 백성들이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는 사람들의 운명이 이스라엘 땅에 남아 버티는 사람보다 더 참담하다고 여겨지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 후에 돌아와 이스라엘을 회복시킬 그릇으로 사용한다고 말씀하신다.

반면에 유대 땅에 남은 자들은 황폐케 될 것이라 하신다.

하나님의 뜻을 거스려 바벨론에 대항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잘 돌볼 것이라'(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유다의 왕 시드기야와 그 고관들과 예루살렘의 남은 자로서 

이 땅에 남아 있는 자와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을 나빠서 먹을 수 없는 이 나쁜 무화과 같이 버리되 (8)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고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뜻과 다르다.

신앙인의 진정한 대의는 개인적 감정이나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다.

성도는 신앙적 대의를 따라 살아야한다.

신앙적 대의를 따르지 않는 삶은 자신의 생각이 아무리 옳다고 여겨져도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기에 결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쓰임 받지 못한다.

신앙적 선택을 함에 있어 나의 의를 따르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의 의를 따르는 분별과 순종이 있기를 기도한다.

이를 위해서는 얕은 나의 생각을 내려놓고 좀 더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달으려는 노력과 그 뜻을 받아들이는 겸손함이 필요하리라.

특히 지도자로서의 선택이 따른 성도들의 삶을 결정하기에 모든 성도들이 좋은 무화과열매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님!

저와 공동체가 모두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수용하고 순종함으로 그 뜻을 이루어드리는 좋은 무화과 열매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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