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8.23. 레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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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06회 작성일 19-09-17 13:42본문
하나님은 성막을 만들 것을 명하시고 성막에서 시행할 제사법의 규례들을 명하셨다.
그리고 그 제사를 수행할 제사장을 성별하고 위임하도록 하신다.
먼저는 제사장 위임식을 준비하게 하신다 (1-5)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구별하시고 그 가운데에서도 레위 지파를 구별하시고 레위지파 가운데에서도 아론과 그 자손들을 구별하셔서 제사장으로 세우셨다.
하나님을 섬길 자를 세우는 것은 하나님께서 구별하시고 명하신대로 세워야 한다.
우리의 섬김은 사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는 은혜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에 합하게 사람을 세우고 섬겨야 한다.
주님의 일을 함에 있어 가끔은 내가 아니면 누가 주의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내가 빠지면 주님의 일이 제대로 돌아갈까?
이런 생각을 가진 사역자들을 만나곤 한다. 매우 어리석은 생각이다.
하나님은 내가 아니더라도 당신의 마음에 합한 당신의 사을 세워 일하신다.
나 역시도 그런 교만한 생각을 가지고 봉사했던 적이 있었다. 내가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 사람들을 세우셔서 선하게 일하셨다.
내가 사람을 세울 때에도 하나님의 뜻보다 내 생각을 앞세웠다가 실패한 경험도 많이 있다.
인간적인 생각이 앞섰다.
최근에는 내 자신이 먼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자로서 서있는가를 먼저 점검한다.
또한 사람을 세울 때 그런 사람을 세우고자 살핀다.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것은 세상과는 달라야 한다. 하나님이 쓰시는 그릇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아론과 그 자손을 택하여 세우셨듯이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은혜를 기억함과 구별됨에 대한 성별 의식을 잊지 않는 것이다.
성도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요 왕같은 제사장이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된 것이다. 그 은혜에 감사한다.
제사장은 그 일을 수행함에 합당한 의복을 입어야 한다.
속옷, 겉 옷, 봇, 흉패, 관등 모든 것이 하나님이 정해주신 대로 갖추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수행함에 필요한 옷이다. 이 옷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성되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으라고 명한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갈3:27)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롬13:14)
왕같은 제사장으로 온전히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으로 옷 입고 거룩함으로 옷 입어서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의 일들을 수행하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
주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나아가는 제사장의 삶을 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의 은혜에 감사하며 이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시고 또한 주님의 일을 위하여 사람을 세울 때 합당한 자들을 세우게 하옵소서.
또한 온전히 그리스도로를 옷 입은 거룩한 새사람의 삶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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