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9.4. 몸에 닿는 모든 것을 청결하게 관리하십시오 (레 13: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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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41회 작성일 19-09-17 13:48본문
본문은 나병균이 사물에 퍼졌을 때의 처리를 다룬다.
새 번역은 곰팡이라 번역하고 있다.
의복, 가죽, 털의 균을 관찰하여 일정 시간 후에도 사라지지 않은 것들을 태우도록 명한다.
레위기는 나병에 영적의미를 부여하고 철저히 다루도록 요구한다.
나병균에 오염된 사물까지도 철저히 다루는 것은 하나님께서 죄와 그 영향력을 얼마나 경계하셨는지를 알 수 있다.
상대적으로 오늘날은 신앙적으로 죄와 그 영향력에 대해 너무 관대하다.
상황적인 핑계를 대면서 말씀의 본질을 왜곡하고 절대성을 부정하며 세속적 가치에 동조한다.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지 않고 완성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셨다.
율법의 완성은 문자적인 율법의 적용이 아니라 율법의 정신과 본질적 가치를 완성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성취하는 것이다.
최근 죄를 대하는 극단의 모습이 안타깝다.
하나는 말씀을 강조하고 근본적으로 지키면서 본질적 가치는 져버리는 바리새인 같은 태도이며 한편은 완전히 말씀을 세속화시킨 사두개인같은 태도들이다.
나는 이들중 어느편에 속하는지 곰곰히 자신을 돌아본다.
말씀에 순종함을 통해 철저히 죄와 그 영향력을 멀리하면서 동시에 말씀의 가치를 따라 사람을 건지고 치유하는 사역자가 되길 소망한다.
나병을 판단하는 제사장처럼 거룩한 영적 분별력을 지니고 동시에 나병 환자들의 환부에 손을 얹어 치유하는 예수님의 마음과 사랑의 능력을 갖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우리를 혼돈케 하는 시대 속에서 죄와 그 영향력을 철저히 거절하고 온전한 거룩을 지켜가며 동시에 거룩한 말씀의 능력으로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영적 리더, 성도,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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