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8.31. 거룩한 삶을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 (레 11: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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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90회 작성일 19-09-17 13:46본문
거룩한 것은 부정한 것과 접촉해서는 안된다.
본문은 부정한 동물과 접촉하여 부정해진 것들에 대해 세세하게 말씀한다.
신체적 접촉, 그릇이나 의복에 닿은 것, 시체와의 접촉 등이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들은 거룩해야 한다.
그 거룩의 기준은 하나님이시며 인간이 함부로 거룩의 기준을 바꾸거나 정해서도 안되며 하나님의 거룩을 범해서도 안된다.
이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경외는 신앙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다.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몸을 구별하여 바쳐서,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게 되어야 한다.
땅에 기어 다니는 어떤 길짐승 때문에, 너희가 자신을 부정하게 하여서는 안 된다.(44/새번역)
하나님께서 부정하게 여기시는 것들에 의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부정해져서는 안된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세상은 하나님께서 부정하게 여기시는 것들에 대해 무시하라고 성도들을 유혹한다.
또한 스스로 거룩의 기준을 정하는 주체가 되라고 말한다.
사단이 유혹할 때 선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고 했던 속삭임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율법으로부터 자유케 되었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금하신 하나님의 규례들이 있다.
그것은 여전히 유효한 절대 기준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거룩하지 않게 여기시는 것들로부터 나를 지켜는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주님을 믿은 후에 자유함을 핑계 삼아 하나님의 거룩을 지키는 일을 소홀히 했던 적이 있다.
그런 모습들이 내 자신만이 아니라 신앙인인 나에 대해 거룩함을 기대했던 누군가의 마음을 힘들게 했을 것이다.
인생을 돌아보면서 그 모든 것들에 대해 회개한다.
하나님께 죄송하고 사람들에게도 죄송하다.
나의 남은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들에게 거룩하신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거룩하신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만이 모든 거룩함의 기준이 되십니다.
주님의 거룩을 지키며 드러내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내 스스로가 거룩의 주관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올바른 영적 분별력을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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