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8.10 앎에서 삶으로 나아가는 신앙 (빌 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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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01회 작성일 19-08-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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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세상을 따라 살지 않고 영적 지도자에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대로 살아가야 한다.

무엇에든지 옳고 정결하며 사랑받을 만하며 칭찬받을 만하며 덕이 되고 명예로운 것들을 추구해야 한다.

 

'그리고 여러분은 나에게서 배운 것과 받은 것과 듣고 본 것들을 실천하십시오. 그리하면 평화의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9/새번역)

 

나의 삶이 성도들에게 배우고 보고 따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범이 되고 있는가를 깊이 생각해본다.

아직 내 자신도 나의 영적 멘토들을 올바르게 따르지 못함에 부끄럽다.

내 자신부터 옳고 정결하며 사랑받고 칭찬받을 만한 삶이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성도의 삶 특히 사역자의 삶은 어떤 형편에도 자족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걱정하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자신이 자족하는 비결을 배웠고 그렇게 자족하고 감사함을 말한다.

그리고 능력 주시는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고백한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11-13)

 

특히 13절은 많은 성도들이 애송하는 구절이다.

하지만 또한 오해하여 적용한다.

이 구절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곧 불가능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주님의 능력 안에서 나는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도 자족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으로 해석하고 적용해야 한다.

잘못 해석하고 적용할 때 수단을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 얻어내고 성취할 수 있는 능력으로 바뀐다.

사역을 하다가 어떤 어려움에 처해도 비록 옥에 갇히는 경우라도 자족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으로 적용할 때 더욱 겸손하고 감사할 수 있는 것이다.

내게 진정 이러한 능력이 함께하시길 기도한다.

늘 좋은 환경과 상황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열악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감사하면서 복음을 전파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는 복음을 위한 고난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다.

선교지에 갈 때마다 그것을 깨닫고 배우게 된다.

주님께서 주시는 자족의 능력이 내게 충만하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가 성도들이 따르고 본받을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어떤 상황에서든지 자족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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