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8.7 예수 그리스도를 앎이 최고 지식입니다 (빌 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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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31회 작성일 19-08-07 09:39본문
교회는 악한 사역자들을 조심해야 한다.
그들은 인간적인 경력이나 이력들을 자랑하고 그것으로 성도들을 다스리고 지배하려 든다.
교회를 위한 헌신은 성령으로 봉사하고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해야 한다.
자기의 이력이나 경력으로 봉사하고 자기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고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할례파라’(3)
빌립보 교회에 들어와 성도들을 이간하고 어지럽히던 율법주의자들은 자신들의 유대적 배경을 내세우며 자기를 자랑하고
그것으로 성도들을 잘못된 가르침으로 다스리려 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육체적으로 자랑하고 신뢰할만한 것이 없어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한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바울 자신도 인간적인 것을 내세워 교회를 설득하려했다면 베냐민 지파의 할례 받은 정통 유대인이요 율법으로도 흠이 없이 충실했고
교회를 핍박할 만큼의 열심히 있었음을 얼마든지 내세울 수 있었다.
그러나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에 자기에게 유익했던 모든 것을 해로 여겼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며 그리스도를 얻는 것이 가장 귀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런 모든 것들을 배설물처럼 여기고 잃어버려도 좋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런 모든 것이 오히려 예수를 믿는 것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성도는 세상적이고 종교적인 배경에서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발견된 자들이다.
곧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하심을 경험한 자들이다.
이렇게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된 자들만이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과 부활에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8-9)
세상에서 가장 고상한 지식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다.
아무리 넓고 깊은 학문과 종교적 지식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리고 아무리 세상적으로 훌륭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을 방해한다면 그것들은 배설물에 지나지 않는다.
나의 영혼이 구원을 받지 못하게 하는 것들인데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이것은 그 어떤 종교적 의식이나 행위 혹은 학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얻게 하신 것이다.
이제는 내가 세상 것들을 붙들고 자랑거리로 삼지 않고 오히려 해로 여기며 오직 그리스도만을 알고 전하는 삶을 살기를 결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 안에서 자랑하고 싶은 인간적인 모든 것들을 해로 여기고 배설물처럼 버리기를 소망한다.
누구든지 배설물을 끌어안고 살아가길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배설물은 그것이 배설될 때 의미있고 가치 있다.
나 역시 그런 것들을 철저히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데 도움이 되는 것들만 붙들기 원한다.
성령께서 분별력과 용기를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래서 온전히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에 참여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한다.
주님!
제게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가장 고상한 지식을 은혜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것을 방해하는 그 어떤 것도 해로 여기게 하시고 배설물처럼 버리게 하옵소서.
오직 그리스도의 부활의 권능과 고난에 참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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