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0 마귀를 대적하고 은혜 안에 굳게 서는 삶 (벧전 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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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9회 작성일 24-06-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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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마귀는 성도들을 시험하여 믿음을 흔들고 죄를 짓도록 하기 위해 사자가 삼킬 자를 두루 찾듯이 찾아다닌다.

언제든 넘어뜨릴 기회를 엿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와 교회는 늘 깨어 조심하며 견고한 믿음으로 대적해야 한다.

특별히 고난을 겪는 모든 성도와 교회가 연합하여 서로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앙생활 가운데 영적 대적과 도전에 대해 더욱 민감할 수 있도록 각성하고 기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무엇보다 교회공동체의 성도들과 서로 연합하여 더욱 힘있게 영적 싸움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8-10)

 

말씀을 통한 권면을 받게 되는 것은 은혜이다.

성도는 받은 은혜의 말씀 위에 든든히 서야 한다.

말씀의 권면을 평가하기에 급급하지 말고 사모하고 청종하여야한다.

삶속에서 많은 말씀들이 나를 살리고 회복시켰으며 돌이키게 하였다.

말씀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과 영적 지도자들께 진정으로 감사한다.

사도 베드로는 성도가 살아가는 세상을 바벨론으로 묘사한다.

당시 로마를 가리킨 비유일 것이다.

바벨론은 혼돈의 도시이며 멸망의 도시이다.

오늘도 성도는 바벨론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

장차 심판으로 멸망할 바벨론의 영광과 즐거움에 취하지 않고

주님께서 이루실 새예루살렘을 사모하며 파송된 나그네로서의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내가 신실한 형제로 여기는 실루아노의 손을 빌려서 나는 여러분에게 몇 마디 썼습니다. 이로써 나는 여러분을 격려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라는 것을 증거합니다

여러분은 이 은혜 안에 든든히 서십시오. 여러분과 함께 택하심을 받은 바빌론에 있는 자매 교회와 나의 아들 마가가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12-13/새번역)

 

주님!

언제나 깨어서 마귀를 대적하고 받은 말씀의 은혜 위에 견고히 서서 바벨론 도성 가운데 파송된 하늘 시민답게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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