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4 선행과 순종으로 복음을 보여 주는 성도 (벧전 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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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3회 작성일 24-06-04 09:28본문
이방인들 가운데 나그네처럼 흩어져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선한 행위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며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먼저는 다스리는 통치자들의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함으로 선을 드러내야 하고 어리석은 행악으로 책잡힐 거리를 주지 말아야 한다.
세상은 어찌하든지 믿는 이들을 폄하하고 책잡을 거리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 자유를 주셨다.
성도의 자유는 악을 행하고 그 악을 감추는데 쓰는 자유가 아니라 자발적이고 의지적으로 하나님의 종이 되어 사람들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일에 사용하는 자유이다.
참 자유 안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다스리는 자들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여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는 성도와 교회가 되길 기도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혹은 그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보낸 총독에게 하라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11-17)
초대교회 당시 성도들 가운데는 지배계층보다 사회적으로 남을 섬기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자연스럽게 신앙적 가치 혹은 종교적인 이유로 다스리는 자들에게 억울한 핍박을 받는 경우들이 많이 생겼다.
사도 베드로는 성도들이 바르지 않은 태도와 행위로 죄를 지어 고난 받지 않도록 경고하면서 사랑과 선행으로 부당한 고난을 견딜 것을 권면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우리를 위해 부당하고 억울한 십자가의 고난을 견디셨기에 그 은혜로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도 하나님의 그 사랑을 생각하며 아픔을 견디고
예수님의 자취를 따라 선을 행할 때 하나님이 이를 아름답게 보실 것이다.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과 그 고난을 겪으시는 태도를 본받아 인내함으로 선을 행하여 많은 이들을 구원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갈 것을 결단한다.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19-24)
주님!
세상으로 파송된 나그네로 살아가며 겪는 어떤 환난 속에서도 선을 행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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