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 ‘산 소망’과 ‘유업’을 주신, 찬송받으실 하나님 (벧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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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65회 작성일 24-05-31 09:29본문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과 부활하셔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는 것이다.
사도들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체험했고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의 살아계심을 확증받았다.
사도들이 온 세상을 다니며 전한 복음은 바로 부활하셔서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한 것이다.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구원을 얻은 자들이고 그 피뿌림을 위하여 택함받은 자들이다.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성도들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생명력있는 신앙의 삶을 살아야 한다.
생명력있는 신앙은 부활의 주님이 우리를 거듭나게 하심으로 얻게 된 산 소망을 가지게 된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세상에서 가지게 되는 소망들은 우리를 유익하게 하는 것들이지만 우리의 생명이 끝나는 순간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들이다.
재물도, 명예, 권세, 인기 등 이 모든 것들은 사람들이 얻고자 하는 소망이지만 결국에는 사라지는 것들이다.
그러나 산 소망은 우리의 생명이 끝나는 순간 오히려 우리에게 찾아오는 소망이다.
그 소망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믿는 자들을 위하여 하늘에 준비하신 하늘나라의 유산이다.
이 유산은 결코 세상에 의해 더럽혀지지 않으며 썩어 없어지지도 않고 쇠하여 버리지도 않는 영원한 것이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하늘에 준비하시고 세상 끝날까지 성도들을 능력으로 보호하심으로 결국 이 유산을 얻게 하신다.
나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처럼 놀라운 산소망을 얻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이 산소망을 잃지 않고 사모하는 신앙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2-5)
사도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거듭난 후 세상에 흩어져 산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며 전하는 성도들을 흩어진 나그네라고 칭한다.
흩어진 성도들은 비록 믿음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그곳에서 시련을 겪으며 살아가지만 산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기에 오히려 기뻐하고 시련을 통해 연단을 받아
정금같은 믿음을 가지게 되며 주님 다시 오실 날에 영광과 존귀를 얻게될 것이다.
과거에 외교관 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경공부를 인도한 경험이 있다.
당시에 외교관들의 고충을 이야기 하는데 신앙생활과 아이들 교육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너무나 자주 근무지를 이동해야 하기에 신앙의 자리를 잡기 어렵고 교육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이야기했다.
당시 나는 그들에게 ‘파송된 나그네’라는 명칭을 붙여드렸다.
‘여러분은 하늘나라에서 파송된 나그네입니다’라는 것이다.
성도의 삶은 비록 나그네의 삶이지만 단순히 떠도는 나그네가 아니라 거룩한 목적을 가지고 파송된 나그네의 삶이다.
그러므로 어떤 시련도 이겨내고 그 목적을 이루었을 때 파송하신 주님께서 영혼을 구원하시고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파송하신 주님을 눈으로 볼 수는 없어도 사랑하고 영광스러운 기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나 역시도 파송된 나그네, 하늘나라 대사로서의 삶을 살아가며 주님이 이 세상에 보내신 거룩한 목적을 이루어 드림으로 구원과 영광을 얻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6-9)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저를 구원하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믿음으로 산소망을 갖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하늘에 간직한 유산을 얻기 위하여 하늘나라의 대사로서 날마다 주님을 사랑하고 기뻐하며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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