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 하나님만을 예배할 그곳으로 가십시오 (레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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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06회 작성일 19-10-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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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드려야한다.

특히 희생 제물을 잡는 것은 회막앞 정해진 곳 에서 잡아야한다.

식용으로 잡는 동물도 반드시 회막문 앞에서 잡고 피와 기름을 화목제로 하나님께 드려야한다.

희생 제물은 그냥 동물을 죽여서 신께 드리는 공양의 의미가 아니다.

이는 생명을 죽이는 행위이며 대신 죽는 대속의 의미가 담겨있다.

이방신을 섬기는 자들도 짐승을 잡아 바쳤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들이 이방신들에게 짐승을 잡아 바치듯 그렇게 제물을 드리기 원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짐승의 고기나 기름에 굶주리신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제물을 드리는 자의 순종을 원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곳에서 정하신 제물을 정하신 방법대로 드려야한다.

이로써 무분별한 도살과 이방신숭배를 삼가하게 되는 것이다.

 

'이스라엘 집의 모든 사람이 소나 어린 양이나 염소를 진영 안에서 잡든지 진영 밖에서 잡든지 먼저 회막 문으로 끌고 가서 

여호와의 성막 앞에서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지 아니하는 자는 피 흘린 자로 여길 것이라 그가 피를 흘렸은즉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3-4)

 

오늘날 내가 드리는 예배를 깊이 돌아본다.

진정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하고 감사로 드리고 있는지 하나님께 자선을 베풀 듯 

혹은 하나님께서 무조건 받으실 것을 강요하듯 그렇게 드리고 있지는 않은지.

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당신의 뜻대로 당신의 때에 당신이 정하신 곳에서 대속제물이 되도록 하셨기에 

그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가능하게 된 것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러므로 매 예배 때마다 내 자신을 제물로 드리는 심정으로 주님께 나아가야함을 다시금 깊이 깨닫는다.

예수님의 보혈을 결코 헛되지 않게 해야한다.

만일 내가 내 뜻대로 임의로 예배한다면 이는 아무데서나 대속의 제물을 죽이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이방신을 섬기는 제사 행위와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오늘도 나의 예배를 돌아보면서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 나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리는 예배자가 돌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가 드리는 예배를 깊이 돌아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를 드리지 못했던 것들을 회개합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참된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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