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9.25. 거짓과 다툼의 땅에서도 동행할 진리의 하나님 (시 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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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60회 작성일 19-09-25 11:14본문
시편 120~134편에는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고 부제가 붙어있다.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순례객들이 부른 노래라는 것이다.
성전에 올라가는 것은 하나님께 올라가는 것이다.
하나님께 올라가는 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 뜻을 위하여 결단하기 위해 올라간다.
시편 기자는 성전에 올라가는 자의 마음을 노래한다.
그는 진실되기를 애쓰며 평화를 사랑한다.
그러나 그가 살아가는 세상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속여서 남을 해하려하고 싸움을 일으키려한다.
성전에 오르는 자들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도움과 생명을 구하며 평화를 추구한다.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1-2)
'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 (7)
때마다 교회에 가며 주님을 구하는 나의 고백의 찬송은 무엇일까?
치열하게 거짓과 싸우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였을 때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하는가
평화를 위한 기도와 노력을 주님께 고백하는가
나의 고백이 반복적으로 세상의 거짓에 동참함을 회개하기만하는 것이 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화평케하는 자로 주님의 삶을 본받는 자의 삶, 화평케하는 삶을 온전히 살아내기 위한 간구의 삶이 되길 소망한다.
또한 거짓과 투쟁으로 가득한 이 시대에 교회로 향하는 공동체의 고백의 찬송이 되길 기도한다.
성령께서 도우시길 기도한다.
주님!
성전에 오를 때마다 진실한 삶의 고백을 주님께 드리게 하옵소서.
세상 가운데에서 화평을 구하는 찬송을 부르며 올라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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