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9.3. 공동체를 보호하고 개인을 치료하는 규례 (레13: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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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56회 작성일 19-09-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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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피부병에 걸린 사람은 입은 옷을 찢고 머리를 풀어야 한다. 또한 그는 자기 코밑 수염을 가리고 부정하다

부정하다 하고 외쳐야 한다.병에 걸려 있는 한, 부정한 상태에 머물러 있게 되므로, 그는 부정하다. 그는 진 바깥에서 혼자 따로 살아야 한다.' (45-46)

 

악성 질병의 영향은 온 부족에게 미친다.

이 질병의 판명을 제사장에게 맡긴 것은 신앙 공동체를 중요하게 여기시고 지키려는 하나님의 뜻이다.

오늘날 신앙 공동체는 교회이다.

교회라는 신앙공동체를 전염시키는 악한 피부병은 오늘날 속사람을 부패하게 하는 죄악들이다.

죄악의 영향력은 매우 강하다.

구약시대에 피부의 질병에 대한 판단을 제사장들이 했듯이 죄악의 판단을 결코 자의적으로 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말씀에 자기를 비추어야 한다.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허용한 죄악들이 교회 안에 독버섯처럼 퍼져있다.

내 안에 내가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허용한 죄악들은 없는지 다시 말씀 앞에 돌아본다.

공동체도 마찬가지이다.

온전한 말씀의 기준으로 나의 죄와 그 죄로 인한 행위들을 살피면서 그것들을 철저히 나와 공동체와 격리시킬 것을 결단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올바른 분별력과 죄악을 단호히 격리 시키는 결단력이 내게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무엇보다 교회와 단체의 영적 거룩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죄에 대하여 자의적으로 판단하려는 교만을 갖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하지 않은 죄와 그 영향력들은 단호히 잘라내고 격리할 수 있게 하옵소서.

그렇게 죄를 멀리하는 제 자신과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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