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8.24. 레 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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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25회 작성일 19-09-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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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성막 안에 제사에 필요한 모든 도구들을 거룩하게 성별하도록 명하신다.

거룩한 모든 기구들에 기름을 발라서 거룩하게 구별한다.

또한 기름을 모세와 아론에게도 발라 거룩하게 한다.

성막의 공간 성막의 기구 성막에서 섬기는 자를 거룩하게 구별하는 것이다.

특히 아론에게는 관유를 머리에 부어 구별한다.

주님을 예배하는 공간들과 사람들은 구별되어야 한다.

오늘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성령의 임재로 거룩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먼저는 우리들의 몸이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기에 거룩하게 구별되어야 한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 그 예배하는 공간에 성령이 임하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이렇게 까다롭고 섬세하다.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너무나 무성의하게 예배하는 경우들이 많다.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하여 나올 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일찍 나와서 내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고 주님의 보혈과 깨끗함을 얻도록 기도하며 

성령께서 나의 예배 가운데 임재하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과거에 예배당을 정말 깨끗하게 관리하셨던 교회의 어른들을 볼 때 고지식하게 생각되었던 때가 있었다.

요즈음에는 그렇게 예배당을 깨끗하게 관리하려는 사람이 없다.

그냥 사람을 사서 청소한 번 하면 된다.

예배 전이면 나오셔서 강대상이며 강단이며 예배당을 청소하시던 권사님들의 손길이 그립다.

오늘날 참 많이 편리해지고 간소화되었지만 하나님의 공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들이 약해져가는 것이 너무나 아쉽다.

사람들은 우리의 몸이 성전이고 사람이 성전이라고들 말하지만 정말 성전된 우리가 공간적 성전을 아끼시던 그 분들에 비하여 거룩하게 살고 있을까를 돌아본다.

내 자신부터 부끄럽기 그지없다.

하나님께서 나를 그리스도의 보혈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구별하였는데 나는 하나님의 것들에 대해 얼마나 구별하고 있는가?

다시금 마음을 새롭게 하여 내 자신과 교회 공동체, 그리고 하나님께 구별되어 드려진 공간들을 진심으로 거룩하게 구별하고 아낄 수 있길 기도한다.

 

공간과 사람이 준비되었으면 이제 제사장들을 위하여 속죄제와 번제가 드려져야 한다.

제사장은 자신들이 먼저 하나님 앞에서 속죄되어야 하고 헌신되어야 한다.

그리고 남을 속죄하기 위한 일들을 수행해야 한다.

모세는 먼저 그들을 위하여 제사를 드렸다.

오늘날에도 먼저 영적 지도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누구보다도 헌신적이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늘 내 자신이 먼저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도록 그리고 온전히 하나님께 헌신할 수 있도록 기도한다.

사도 바울도 자신이 먼저 날마다 자신을 정결하게하고 자기를 쳐서 복종하며 제자들에게 자신을 본받으라고 하셨다.

성령께서 나와 함께 하셔서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정결함과 열정으로 헌신할 수 있게 하시길 기도한다.

 

주님!

거룩하신 주님께 드리는 모든 것을 정결하게 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성령으로 나와 공동체를 정결케 하시고 또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정결케 할 마음을 주옵소서.

또한 늘 주님 앞에서 속죄의 제사를 드리고 헌신의 결단을 할 수 잇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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