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5. 창조와 구속의 은혜 위에 일상을 바로 세우십시오 (레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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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06회 작성일 19-10-15 10:35본문
하나님의 거룩을 지키는 일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기념하는 것이다.
성경은 여호와의 절기라고 말한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것이 나의 절기들이니 너희가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2)
절기는 하나님의 날들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라는 의미이다.
먼저는 안식일을 다시 강조하신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하나님의 날이다.(여호와의 안식일)
안식일은 안식하는 날이다. 하나님께서 쉼을 명하신다.
천지를 지으시고 쉬셨던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참된 쉼을 가진다.
하나님께서 안식하시며 인간에게 안식을 명하신 것은 인간에게 이레만에는 참된 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삶에는 안식과 관계된 바르지 않은 태도들이 있다.
하나는 쉼 없이 일에 몰두하는 것이며 하나는 쉼의 시간을 오락과 쾌락 추구의 시간들로 이용하는 것이다.
안식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영적이고 육체인 참된 쉼과 은혜와 기쁨을 가져다준다.
주님을 믿고 수없이 많은 안식일을 보냈다.
신앙생활하면서 보냈던 안식일을 돌아본다.
주의 일을 한다고 너무 바빠 안식을 거의 하지 못했던 날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물론 주의 일은 중요하다. 그리고 의미있고 복된 사역이다.
하지만 주님의 일이 육체의 안식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정말로 바쁜 주의 일들로 참된 안식을 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회개했었고 이제는 성도들에게도 주일에 안식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안식과 함께 주님은 유월절 규례도 지키도록 명하신다.
매월 정월 14일을 유월절로 그리고 일주간 무교절로 지키도록 요구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의 은혜를 결코 잊지 말라는 것이다.
특히 무교병을 일주일간 먹으며 유월절의 은혜를 기억하도록 하신다.
거룩은 은혜를 잊지 않음이다.
그 자체가 거룩이고 그 은혜로 인하여 거룩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오늘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유월절이 완성되었기에 유월절을 따로 지키지는 않지만
주님이 이 땅의 오심과 죽으심, 부활을 교회의 절기를 통해 지키면서 더 깊이 그 은혜를 기억한다.
그래서 절기는 하나님의 절기인 것이다.
나를 즐겁게 하는 절기, 나를 위하는 절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절기 신앙을 갖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은혜를 잊어버린 외식적 신앙이 아니라 은혜를 주신 하나님과 온전히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참 신앙의 삶을 살기로 결단한다.
주님!
우리에게 안식일을 비롯한 절기의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절기를 형식적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이 절기를 통하여 목적하신 바를 온전히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절기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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