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2. 거룩함의 기준이 높을수록 사랑으로 배려합니다 (레 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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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76회 작성일 19-10-15 10:31본문
제사와 관계된 중요한 직급을 맡은 사람들일수록 더 엄격한 거룩의 기준이 요구된다.
일반 제사장이 가족의 죽음에 대하여 관여함이 허가된 반면 대제사장은 성소를 떠나 부모의 시신에 가까이함이 금지되었다.
영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더 거룩해야 했고 자신만이 아니라 가문도 정결하게 지켜나가야 했다.
대제사장의 거룩은 제사장의 거룩의 거울이 되고 제사장의 거룩은 백성들의 거룩의 거울이 된다.
오늘날 세상의 거룩을 회복하기 위하여서는 그리스도인들이 거룩해야 하며 무엇보다 영적 지도자들이 거룩해야 한다.
공동체를 이끄는 상위 지도자의 위치에 올라갈수록 영적으로 육적으로 도덕적으로 더욱 거룩해야 한다.
요즈음 영적 지도자들이 성도들에게 그리고 세상 가운데에서 감화력을 잃어가는 것이 안타깝다.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수준의 거룩성을 유지해 가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시 제사장의 기준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해주셨다.
깨닫지 못해서 지키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심일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영적 지도자들에게도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기준들을 말씀하셨고 그것들은 능히 깨달을 수 있는 것들이다.
이해하지 못해서 순종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욕심으로 혹은 잘못된 적용으로 인해 온전한 순종을 하지 못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바르게 이해하고 순종함으로써 거룩을 지켜가는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할 것이다.
하나님은 육체에 장애가 있는 제사장들이 제사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셨다.
이는 제사의 일을 수행하는데 있어서의 연약함과 어려움에 따르는 하나님의 배려이다.
이를 배려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제물을 나눔에 있어서 그들을 똑같이 배려하고 있음에서 드러난다.
‘그는 그의 하나님의 음식이 지성물이든지 성물이든지 먹을 것이나’(22절)
이러한 배려들은 후에 예수님께서 당신의 제자들을 부르실 때 그리고 그들에게 사명을 주시고 그들을 보내실 때 차별이 없음을 통하여 증명되어진다.
이것이 공평하신 하나님의 의이다.
오늘날도 우리가 사람들에게 사역을 맡길 때에도 그를 고려해서 합당한 사역을 맡기며 차별없이 대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헌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장애를 가진 친한 친구 목회자가 있다.
소아마비를 앓아서 하체에 어려운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이 친구는 선교를 위하여 어마어마한 일들을 행하고 있다.
그에게 장애란 하나님의 일을 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함에 어떤 문제도 되지 않는다.
내 자신부터 하나님의 교회공동체를 통하여 하나님나라를 위한 사역을 감당함에 있어 사랑과 공평으로 직임을 맡기고 수행하도록 솔선수범하여
하나님의 성품과 사역을 온 세상 가운데 나타내도록 할 것이다.
주께서 함께 하실 것을 기대하고 기도한다.
주님!
영적 지도자로서 주님이 요구하시는 영적, 도덕적 수준을 깨닫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거룩을 온전하게 드러내는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이 본받을 거룩의 거울이 되게 하옵소서.
주의 사람을 세우고 사역을 수행함에 있어 사랑과 공평으로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고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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