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0. 하나님의 소유다운 구별된 삶, 거룩한 삶 (레 2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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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52회 작성일 19-10-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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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 사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기업을 복되게 누리고 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하셨다.

그 백성들이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복되게 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사는 것인데 그 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함에서 나온다.

단지 그 땅을 차지하고 사는 것이 복된 삶이 아닌 것이다.

 

'내가 전에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그들의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 내가 그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너희에게 주어 유업을 삼게 하리라 하였노라 

나는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24)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26)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세상 사람들이 사는 것과 다름없이 살아가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을 따라 행하지 않으면 이는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신앙생활이라 할 수 없다.

나를 비롯해서 모든 성도들이 세상에서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고 나아가 문제없이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결코 이를 복된 삶이라고 여겨서는 안될 것이다.

지금 눈에 보이는 내 삶의 형편보다 중요한 것은 내 삶의 영적 상태이다.

나는 과연 세상의 가치, 풍조들과 온전히 구별되어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치를 따르고 있는지를 깊이 묵상한다.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삶을 위해 늘 내 삶의 내용을 먼저 살필 것이다.

특별히 하나님 외에 다른 것들에 나의 영적 관심을 빼앗기지 않고 내 영혼을 타락케 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최근 들어 점집을 찾거나 무당을 찾는 신자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기독교인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홍보도 등장했다.

서구의 기독교를 국교로 삼는 나라들에 무당의 숫자가 성직자의 숫자보다 많다.

이 얼마나 어리석고 개탄스러운 일인가, 이런 혼탁한 시대를 거룩한 제자로 살아가며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복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하나님 허락하는 세상 속에서 진정한 복을 누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제가 처한 상황을 따라 만족하지 않고 제 삶의 내용을 항상 살피게 하옵소서.

거룩하고 구별된 삶 속에서 진정한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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