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9.26. 천지를 지으신 전능자는 영원한 보호자십니다 (시 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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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67회 작성일 19-09-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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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전으로 올라가는 자의 찬송은 신뢰와 의지의 고백이다.

시편 기자는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산 곧 성전산을 향해 눈을 들고 성전에 임재하시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한다.

성도와 이스라엘 공동체를 도우시는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시고 항상 지키시는 창조주이시다.

하나님은 언제나 깨어서 이스라엘을 돌보시고 지키신다.

모든 상황 속에서 또한 어떤 대적 가운데에서도 함께하신다.

낮의 해와 밤의 달은 모든 상황과 대적을 상징한다.

(태양신을 섬기는 이집트, 달신을 섬기는 바벨론은 당시 최대의 강국이며 대적이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1-4)

 

나의 영혼과 삶을 돌보시는 하나님께 늘 깨어있는 것이 참 신앙이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늘 깨어서 나를 지키신다고 고백하면서 나는 주님을 향해 늘 깨어있는지를 깊이 묵상해본다.

깨어 있는 신앙이란 철저히 주님을 의지하고 도움을 구하는 신앙일 것이다.

내가 깨어있지 못해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순간 순간 의뢰하지 못했던 상황들이 있었다.

실망하고 낙심하며 하나님의 뜻과 방법을 구하기보다는 인간적인 시도들을 했었다.

내가 살아계셔서 천지를 지으시고 다스리시며 성실하게 도우시는 하나님을 믿을진대 더욱 철저히 주님을 신뢰할 것을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7)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나의 영혼과 삶을 돌보시는 주님!

주님을 의뢰한다고 하면서도 늘 깨어서 주님께 나아가지 못함을 용서하옵소서.

영원까지 출입을 지키시는 주님을 매사에 온전히 그리고 철저히 의뢰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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