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9.12. 속죄와 정결의 날, 대속죄일 (레 16: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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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13회 작성일 19-09-17 13:51본문
일 년에 한 번 대제사장이 속죄 제사를 드리는 대속죄일은 7월10일이며 이 날은 안식일 중의 안식일이다.
하나님은 이 안식일을 자신을 괴롭게 하는 날이라고 말씀하신다.
괴롭게 하는 안식일이 무슨 의미인가?
이 날은 온전히 자기의 죄를 성찰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날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 혼이 나거나 혼이 나야하는데 넘어가시는 날이면 그 날은 자숙하며 하루를 보냈다.
웃지도 못하는 매우 무겁고 심각한 날로 보냈다.
안식일 중의 안식일이라는 것은 우선은 속죄함이 있어야 진정한 안식이 있음을 의미할 것이다.
일만을 쉰다고 참 안식이 될 수 없다.
진정 속죄함을 통해서만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이 속죄함의 은혜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대속의 제물이 내 대신 생명을 바쳐야했기에 사실 나의 죽음을 대신한 것이다.
죄의 값인 죽음을 맛본 날이다.
그러므로 기쁨의 안식 이전 괴로운 안식이 될 것이다.
오늘날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구원을 얻어 참된 안식에 들어가게 되었다.
물론 이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이요 은혜이지만 결코 가벼운 은혜가 아니다.
예수께서 내 대신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항상 내게 주어진 참된 안식은 은혜로 말미암았음을 잊지말아야하고 이 안식의 은혜를 가제다준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대가를 지불해야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히 4:1-2)
대속의 은혜로 참된 안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안식의 은혜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늘 기억하며 불순종으로 안식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날마다 순종하며 거룩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안식의 복음을 세상에 선포하고 증거하도록 노력하겠다.
주님!
예수님을 통한 참 안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안식이 값없이 주어진 가벼운 것이 아님을 늘 의식하며 안식을 허락하신 주님의 말씀에 날마다 순종하며 믿음을 지키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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