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8. 진실하게 회개하고 다시 열심을 내라 (계 3: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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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46회 작성일 19-11-10 09:17본문
마지막 일곱번째 라오디게아교회에 대한 권고이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물질적으로 풍요했으나 영적으로는 가난했다.
물질의 풍요에 취하여 영적 열망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교회의 모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질적으로 어려울 때 교회는 매우 뜨거웠다.
기도와 말씀 전도에 대한 열정들이 있었다.
교회가 부흥하고 부요해지면서 그런 열정들은 사라지고 세속에 물들기 시작했다.
성도 개인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라오디게아교회를 향하여 뜨겁든지 차든지 하라 미지근하면 토해내 버리시리라고 말씀하신다.
히에라볼리스의 뜨거운 온천수는 목욕용으로 차가운 온천수는 식음용으로 사용되었는데
그 온천수가 라오디게아로 흘러오는 동안 식고 또한 석회질이 함유되면서 아무 쓸모도 없는 물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이 교회의 신앙에 비유하셨다.
그들은 신앙을 고난을 피했다.
그래서 주님은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영적으로 부요케하라고 말씀하신다.
또한 세상에 취해서 거룩을 잃고 수치스러운 교회가 되었다.
그래서 흰옷을 사서 수치를 가리라 권면하신다.
또한 세상에만 시선을 빼앗겨 영적인 안목들이 사라졌다.
안약을 사서 바르라고 하신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15-18)
주님께서는 진정 교회의 주인이 되셔서 다스리시기를 원하신다.
돈이나 명예나 귄세와 같은 것들이 교회 안에서 주인 노릇하지 않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20)
내 자신과 교회를 깨우시는 말씀이다.
영적으로 뜨겁고 순수한 영성과 삶을 유지하기 위해 내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의 말씀대로 연단한 금과 흰옷과 안약으로 다시금 회복되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진정 주님께서 교회와 내 삶의 주가 되셔서 이끌어 가시도록 온전히 그 주도권을 내어드림을 위해 기도한다.
일곱교회에 대한 권면을 무겁고 진지하게 묵상하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와 성도가 될 수 있기 위하여 노력하길 다시금 다짐한다.
주님!
교회를 향해 권면하심에 감사합니다.
뜨겁고 순전한 신앙,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오직 영적 갈망을 가진 신앙, 진리와 사랑을 지켜나가는 신앙,
오직 주께서 다스리시는 신앙으로 무장된 제 자신과 교회가 되게 인도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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