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6. 영적 잠에서 스스로 일깨어 주님의 날을 기다리라 (계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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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38회 작성일 19-11-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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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데교회에 말씀하시는 주님은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분으로 나타난다.

일곱은 완전 수를 의미하기에 온전하신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을 의미할 것이다.

성령으로 교회를 감찰하시는 주님이시다.

사데교회는 성령의 은혜와 능력과 열매가 필요했다.

그 행위에 있어 살아있는 듯 하나 죽은 교회였기 때문이다.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1)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4)

 

교회 내에서 종교적인 행위는 있었으나 그들의 삶은 매우 세속적이었다.

성령께서 다스리시는 삶을 살지 못했다.

살아있다는 것이 영적인 것들을 추구하는 의미에서 사용되기도 하지만 진정한 살아있음은 영적추구가 삶으로 열매를 맺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이 보기에 살아있는 것처럼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교회를 감찰하시는 주님께서 보실 때 살아있어야 진정으로 살아있는 것이다.

 

내 자신의 신앙을 깊이 돌아본다.

우리교회와 단체를 깊이 돌아본다.

내 자신의 행위가 하나님 보시기에 과연 거룩할까.

공동체의 행위가 하나님 보시기에 과연 거룩할까.

남들에게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달리 보실 수도 있다.

우리의 행위를 보시기 때문이다.

이는 내 자신 스스로만이 잘 알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것같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진정 살아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

일곱 영 곧 성령의 다스리심을 받는 성령충만하여 세상의 죄악에 옷을 더럽히지 않는 내 자신과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께로부터 받은 진리의 가르침을 온전히 붙들고 지켜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2-3)

 

사람들이 보기에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죽은 교회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보시기에 진정 살아있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으로 충만하여 진리위에 견고히 서서 세상의 죄악에 물들지 않고 거룩한 열매를 거두는 제 자신과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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