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은혜에 대한 응답이며 또한 드림 그 자체가 은혜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내가 원하는대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드려야한다.

본문은 서원에 대한 예물을 드릴경우 사람을 드림에 대한 서원으로 그에 합당한 액수를 정하여 드리도록 한 만큼 드려야한다.

20~60세 남성의 경우 성전 세겔로 은 50세겔, 여성은 30세겔,

5~20세 남성은 20세겔, 여성은 10세겔

1개월~5세 남성은 5세겔, 여성은 3세겔이다.

가축을 드리는 경우는 드린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 드려진 거룩한 것으로 내가 함부로 바꿀 수 없다.

다른 가축을 드리려면 그것까지도 구별되므로 하나님의 것으로 드려야한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께 거룩한 것들을드리는 것이다.

하나님께 서원한 것들은 이미 드려진 것이므로 이를 중히 여겨야하며 내 마음대로 드리거나 철회하거나 변경해서도 안된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그분께 드림 역시 거룩하신 하나님을 뜻을 준행함이 중요하다.

신앙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하나님께 드린 것들이 많다.

물질, 재능, 시간등 이 모든 것들을 드림에 있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도록 드리는 것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드렸는지를 돌아본다.

어느 때에는 의무감으로 어느 때에는 아까워함으로 드렸을 때도 있었다.

내 나름대로 이정도면 될 것이라 판단해서 드렸던 때도 있었다.

이제 하나님께 드렸던 날보다 드려야할 날이 더 적을 수도 있다.

나의 남은 생에 하나님께 드려야할 것들 오롯이 드리고 거룩하게 구별하여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내가 하나님을 알고 믿음으로 드릴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함인지를 더 깊이 깨닫고 진정 감사함과 구별함으로 드릴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가 거룩하신 주님께 드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온전히 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