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6 하나님의 징계에는 선한 목적이 담겨 있습니다 (레 26: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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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84회 작성일 19-10-3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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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수없이 당신의 백성에게 배신을 당하셨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성을 너무도 잘 알고 계셨다.

그들은 분명 가나안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은혜와 자신들의 영적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을 불순종할 것을 알고 계셨다.

그래서 너무도 마음이 아프신 것이다.

망나니같은 아들이 또 나쁜 짓을 할 것을 알면서도 부모는 그 아들이 언젠가는 정신을 차리고 바르게 될 것을 믿는다.

하나님께서도 그런 사랑의 마음, 신뢰의 마음을 가지고 복된 삶을 권고하고 또한 강하게 저주의 삶을 강조하신다.

저주를 원하시기 때문이 아니라 불순종의 대가를 미리 깨닫고 그 백성이 악한 길로 들어서지 못하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불순종의 대가는 혹독하다.

수확을 거두지 못하고 질병이 엄습하고 대적들에게 패하여 고통당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누리는 모든 복과 평안은 그들이 강하고 능력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재앙을 막으시고 대적을 막으시며 

자연을 순행하게 하셔서 거두게하심 때문임을 깨달아야한다.

불순종은 거룩한 백성의 복을 타락한 백성이 받을 저주로 바뀌어 질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권고를 마음에 새겨야한다.

 

나의 삶속에서 하나님은 반복해서 복과 저주를 말씀하셨다.

저주의 선언은 듣고 싶지 않았고 들으려하지 않았으며 복의 선언만 들으려 했다.

복은 나의 능력으로 치부하고 진노의 고난은 하나님 탓으로 원망했던 적도 있었다.

이제 깊이 깨닫는 것은 이 모든 것이 나를 사랑하셔서 잘못된 길을 가지 않고 복된 길을 가게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토록 혹독하게 선언하시는 저주를 받지 않기 위해 하나님을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하며 결단한다.

 

저를 너무도 잘 아시는 주님!

제가 너무도 연약하기에 저를 붙들어 주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온전히 사로잡히게 하시고 복된 길을 걸을지언정 저주의 길을 걷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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