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4 누구든 인격적으로 대하고 속박하지 마십시오 (레 25: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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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53회 작성일 19-10-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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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들은 동족들에게 종으로 팔려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 종 되었던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켜 자유케하였으므로 자유케 된 자들은 하나님의 소유이다.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들을 어떤 이유로든지 종처럼 여겨서는 안되며 그렇게 대하고 부려서도 안된다.

비록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동족을 섬기게 되었어도 그들을 종이 아닌 품꾼 혹은 임시거주자와 같이 대해야한다.

그들은 결코 주인의 소유가 아니다.

적어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라면 그렇게 해야 한다.

참 거룩은 하나님을 경외함이며 하나님을 경외함이란 하나님의 뜻을 존중하고 그 뜻대로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종교적인 모습으로만 나타나서는 안되며 실제로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 나타나야한다.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내 종들이니 종으로 팔지 말 것이라 너는 그를 엄하게 부리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42-43)

 

또한 하나님의 백성이 이방인에 의해서 종과 같은 신세가 되었다면 동족들이 반드시 값을 치르고 그를 자유인으로 돌아오게 해야 하며 

타인도 자신도 그렇게 할 여력이 되지 않는다면 희년에는 반드시 자유인으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

이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타인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누구나 하나님께서 은혜로 건져 내신 종 됨을 잊지말아야 한다.

 

나의 인생이 또한 모든 성도의 인생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자유케 된 인생임을 잊지 않고 살아가길 기도한다.

은혜 받은 백성으로 진정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깊이 깨닫고 그 뜻을 행하며 살 수 있어야겠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존귀하게 여기며 세상적 기준으로 판단하며 함부로 대하는 일들이 없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성도의 삶에 대해서 가까운 교회 공체로부터 특별히 멀리 선교지의 성도들에 대해서까지 긍휼한 마음으로 그들이 참 자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하고 

돕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은혜로 하나님의 종 된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게 하옵소서.

세속적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교회로부터 선교지에 이르기까지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고 돕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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