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2 안전과 풍요를 누리는 길, 정직과 경외의 삶 (레 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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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04회 작성일 19-10-22 13:49본문
하나님께서는 희년을 지킬 것을 명하셨다.
희년은 은혜의 해, 회복의 해이다.
하나님께서 당신 백성에게 베푸시는 회복의 은혜를 대행하는 것이다.
50년마다 실행되는 희년에는 모든 것이 원래대로 되돌려진다.
토지도 돌려받고 권리도 돌려받아 자유를 얻는다.
모든 것이 회복되어야할 이유는 부당하게 빼았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희년을 말씀하시면서 부당한 이익을 남기지 말것을 말씀하신다.
남에서 무엇을 사고 팔 때 결코 부당하게 이익을 남기지 말아야한다.
특히 토지는 다시 돌려주는 희년을 기준으로 계산해야한다.
사실 토지는 사고 파는 것이 금지되어있다.
엄밀한 의미에서 임대이다.
하지만 부당한 거래들이 벌어지고 토지를 잃게 된 경우들이 있기에 하나님은 희년을 명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희년은 만물에 대한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희년을 지키면 그 전해에는 3년치 결실을 보장해주심으로 손해를 막아주시고
오히려 풍성한 은혜를 맛보게 하신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로 갚으시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이 진정 복된 삶임을 알게 하신다.
'그러나 여섯째 해에, 내가 너희에게 복을 베풀어, 세 해 동안 먹을 소출이 그 한 해에 나게 하겠다'. (21/새번역)
'너희는 내 규례를 행하며 내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땅에 안전하게 거주할 것이라'(18)
과연 사람들이 이 희년을 지켰을까?
안타깝게도 이 희년이 제대로 지켜진 적이 없다고 한다.
인간의 탐욕 때문이다.
그래서 탐심을 우상숭배라고 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 가운데 하나님 바로 이 희년을 선포하시기 위함이다.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회복시키시기 위하여 오셨기 때문이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눅 4:18-19)
내가 주님의 제자이기에 복음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이 은혜의 해를 경험하게 하고 만물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인정함으로 참으로 복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며
또한 성도들이 그런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 것이다.
어그러진 세상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희년의 회복이 있기를 기도한다.
만물을 회복시키시기 원하시는 주님!
우리의 탐욕으로 지키지 못한 희년을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경험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탐심을 버리고 주님의 사랑으로 만물을 회복시키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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