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6. 이긴 자들이 부를 어린양의 노래 (계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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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78회 작성일 19-11-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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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장은 앞으로 시작될 일곱 대접 재앙이 준비되는 광경으로 승리한 성도들의 찬송과 재앙의 준비에 대한 환상이다.

12장 용의 환상을 이적이라 표현했듯이 15장의 일곱 천사가 가진 일곱 대접의 재앙도 이적이라 표현한다.

전자가 용의 활동에 대한 이적이라면 후자는 용에게 환난을 내리는 이적이다.

이 일곱 대적의 재앙은 최후의 재앙으로 불신 세계는 완전히 멸망하고 신자들은 완전히 세상을 벗어나는 출애굽에 비유할 수 있는 재앙이다.

신자들은 불이 섞인 유리 바닷가에서 구약에서 홍해를 건넌 후 불렀던 모세의 노래와 같이 어린양의 노래를 부른다.

이들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키고 적그리스도에게 절하지 않은 자들이다.

성도들은 전능하신 주님의 성품과 행하신 일들을 찬양할 것이다.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2-3)

 

이 땅 장막의 원형인 하늘 장막에서 일곱 천사가 최후의 심판을 담은 일곱 대접을 가지고 나온다.

그들이 이 대접을 받을 때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가 성전에 가득했고 모든 재앙이 끝나기까지 아무도 거기에 들어갈 수가 없다.

이제는 그곳으로 올려가는 기도의 향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심판만이 존재하며 아무도 그 심만을 막을 수 없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세상이라는 홍해를 건너 천국의 유리 바닷가에 서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믿음의 조상들은 모세의 노래가 어린 양의 노래로 온전케 될 것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 이 세상에서 구원받은 성경 성도로서 나를 구원하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과 나를 구원하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한다.

장차 임할 심판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대접의 심판이 쏟아지고 성전에 들어갈 수 없는 날, 

기도 조차 할 수 없는 날이 오기 전에 더욱 예배하고 찬양하며 복음을 전하는 성도, 그리스도의 제자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한다.

 

주님!

천국의 유리 바닷가에 서서 어린양의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구원의 은혜를 베푸심에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잊지 않고 믿음 견고히 지킴으로 하늘 보좌 앞에 이르러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도 또한 예배할 수 있도록 전도하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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