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1. 그리스도의 권세 앞에서 쫓겨나는 악의 세력 (계 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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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67회 작성일 19-11-21 09:36본문
계시록 1-11장에는 교회가 지상에서 당하는 고난, 사탄의 추종자인 불신 세계의 심판,
교회의 구원과 승리에 대한 예견이 묘사되어 있다면 12장 이후에는 그 고난의 원인과 결과들, 사단과 그의 화신인 음녀가 받을 심판과 교회의 승리의 성취를 묘사한다.
오늘 본문은 12:1~13:18까지에 나타난 일곱 환상 가운데 여자의 해산과 용의 추락, 하늘의 찬미, 여인과 남은 자손들에 대한 네가지 환상이다.
먼저 해를 입은 한 여인의 환상은 메시야의 잉태로 핍박받는 우주적 교회를 나타낸다.
여인이 쓴 열두별의 면류관은 교회의 존엄성이며 달을 밟은 것은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를 의미한다.
해산하게 된 이 여인의 부르짖음은 메시야가 나오게 될 때까지의 수난을 의미한다.
용은 하나님의 백성 곧 구약의 이스라엘, 신약의 교회를 대적하는 사단이며 우주적 능력(일곱머리)과 열뿔(열왕의 권세)로 하늘의 별들을 땅에 떨꾼다.
어떤 이들은 이들을 땅으로 떨어진 사단의 추종 천사들이라고도 한다.
여인은 장차 만국을 다스릴 메시야를 출산하고 이 메시야는 종국적으로 하늘로 들려 올라가신다. 이는 메시야를 해하려는 용의 시도가 실패로 끝남을 말하는 것이다.
여인 곧 교회는 사단을 피하여 광야로 도망하여 3년6개월의 환난 기간동안 박해를 견딘다.
둘째 환상은 용의 추락으로 천사의 군대와 용의 사자들과의 전쟁에서의 용의 세력의 패배를 나타내며
이는 유대의 묵시문학 등에 등장하는 하늘의 전쟁이며 그 시기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말미암아 사단의 권세는 완전히 패배하였고
더 이상 하늘로의 복권은 영원히 무산되었고 땅으로 쫓겨나 마지막 때까지 영향력을 행사할 뿐이다.
셋째 환상은 이 승리에 대한 하늘의 찬미로 교회를 참소하던 자가 패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로 말미암아 모든 성도까지도 승리하게 되었음을 찬미한다.
이제 사단은 인류의 역사 속에 최후로 싸울 수 있는 후 3년 반의 역사를 위하여 발악을 하게 될 것이다.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11)
넷째 환상은 여인과 남은 후손들 곧 교회와 성도들에 관한 환상인데 쫓겨난 사단과 추종자들의 교회에 대한 핍박을 보여준다.
그들은 교회를 삼키려고 발악을 할 것이나 하나님께서 독수리의 날개로 보호하듯이 교회를 끝까지 지키셔서 삼킴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기까지 어떤 영적인 사건들이 있었고 예수께서 오심이 얼마나 은혜로운 일인지를 깨닫게 하심에 감사한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심으로 사탄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그 지체된 교회와 성도가 승리할 수 있도록 하심 은혜에 감사한다.
하나님께서 이런 장황한 환상을 통하여 메시야의 오심과 승리 그리고 우리를 지키심을 나타내심은 이 시대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믿음의 싸움을 싸우고 인내해야 할 것인가 특히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를 알게 하신다.
놀라운 하나님의 승리를 붙들고 이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싸울 수 잇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악한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는 이때에 교회와 온 성도가 주님의 승리를 지키며
이 땅에서 힘찬 진군을 계속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리라 다짐하고 기도한다.
주님!
숱한 방해와 환난 가운데에서도 메시야를 이 땅에 보내시고 믿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시며 우리 또한 승리하게 하심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주님의 날개 아래에서 지속적으로 믿음의 싸움을 싸우며 진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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