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8. 하나님의 비밀을 전하는 성도의 사명 (계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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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27회 작성일 19-11-21 09:29

본문

본문은 일곱번째 나팔을 불기 전에 나타나는 광경인데 가브리엘로 추정되는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작은 두루마리를 꺼내 주어 먹게 한다.

이는 11-14장의 광경들 곧 교회의 수난과 짐승의 표를 받는 자의 최후에 대한 것들이 시작되는 광경이다.

그 두루마리는 입에는 달고 배에는 쓴 것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은혜와 기쁨을 가져다주나 그것을 실행하는 것은 어려움을 나타내는 동시에 교회를 위로 격려하는 주님의 메시지를 전함에 입에는 달지만 

동시에 수난을 통과해야할 교회에 대한 예언을 전하기에

그것은 매우 쓴 것이다.

하나님으로 부터 말씀을 듣고 깨닫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

그래서 말씀은 송이꿀보다도 달다.

그러나 그 말씀을 삶으로 실천해내고 전하는 것은 쓰디쓰다.

말씀은 읽는 것이 아니라 먹는 것이다.

먹는 것은 먹어 소화시켜 삶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말씀을 맡은 자는 그 말씀을 읽지 말고 먹어야 한다.

완전히 소화시켜 삶으로 드러나게 해야하고 또한 고통스럽더라도 전해야한다.

예레미야도 민족의 멸망을 이야기해야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을 너무 고통스러워했다.

그래서 다시는 주의 이름으로 선포하지 않으려 해도 그의 중심이 불붙는 것 걑아 답답해 견딜 수 없어 전하게 된다고 했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20:9)

 

오늘날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전한다.

물론 영적지도자가 좀 더 잘 깨닫도록 가르치기는 하지만 성도들 모두가 말씀을 듣고 읽고 지켜야한다.

사도 요한에게 보였던 환상의 계시도 말씀으로 이렇게 우리에게 주어졌다.

말씀을 읽는 것을 그치지 말고 입에 단 수준에서 말씀을 대하지 말고 먹어 쓰지만 간직하고 전하는데 까지 가야할 것이다.

영적 리더로서 계시의 말씀을 먹고 전하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계시의 말씀을 먹게 하옵소서.

읽고 듣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삶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어려워도 기꺼이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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