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7. 말씀을 지키는 성도, 말씀이 지켜 주는 삶 (계 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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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92회 작성일 19-11-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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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델비아교회는 서머나교회와 같이 유대인으로부터 핍박을 받은 교회이지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과 위로와 격려를 받는다.

언약에 진실하시고 메시야 왕국 곧 교회와 천국의 절대 주권을 가지신 주님께서 구원의 문을 열어놓고 교회의 성도들을 기다리신다.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면 열 자가 없는 그가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자가 없으리라’(7-8)

 

빌라델비아교회는 신분이나 지위나 자산 등에 있어 미약한 공동체였으나 주님의 말씀을 지키고 배반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그들을 핍박하고 회당에서 쫓아냈던 유대인들이 복음에 무릎을 꿇고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도록 하심으로 교회가 큰 위로를 받게 될 것에 대해 약속하신다.

교회가 주님으로부터 받게 되는 가장 큰 위로는 교회를 핍박하던 사람들이 결국 성도가 되고 교회의 지체가 되는 것이다.

 

목회하는 중에 그런 경우를 종종 경험한다.

얼마나 큰 위로와 격려가 되는지 알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인내로 말씀을 지킨 교회와 성도들이 환난의 때를 면하게 하시는데 면하게 하신다는 의미가 지키신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환난 중에도 교회를 보호하심의 의미라 할 수 있다.

마지막 환난은 물론이지만 오늘날 교회들도 환난의 시기들을 겪는다.

특히 신실한 교회와 성도일수록 환난을 더욱 겪게 된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환난의 때에 교회를 지키시고 돌보신다.

과거에 중국교회의 유명한 지도자를 만나 간증을 들은 적이 있다.

그는 여러차례 투옥이 되고 오랜 기간 옥살이를 했으며 큰 환난을 겪었고 교회도 폐쇄되었다.

하지만 성도는 그가 투옥될 때마다 오히려 늘었으며 더욱 열심히 신앙을 지켰고 후에는 공식적으로 교회가 인정을 받게 된다.

하나님께서 믿음을 지키는 그들이 시련과 환난을 믿음으로 통과하도록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우리는 대환난의 기간에 교회가 환난을 피하기 원한다.

하지만 교회 역시도 대환난의 기간을 겪을 수도 있다. 그 시기가 우리의 믿음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시기에 주님이 임하든지 상관없이 우리는 믿음을 지켜야 한다.

주님은 당신께서 속히 오실 것과 면류관을 빼앗기지 않도록 믿음을 굳게 지키라고 권면하신다.

그들은 하나님의 소유(하나님의 이름)가 될 것이며 메시야 왕국(새 예루살렘의 이름)의 시민이 될 것이며 그리스도의 소유 (나의 새 이름)가 될 것이다.

 

세상적인 큰 능력을 가졌으나 그 능력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배반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먼저 내 자신이 그런 리더가 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세상적인 능력은 적으나 주의 말씀을 결코 져버리지 않는 신실한 교회와 성도가 될 수 잇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저희 교회와 성도 특히 제 자신부터 빌라델비아교회와 같이 칭찬받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능력은 적어도 말씀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서 마지막 때에 면류관의 주인공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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