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30 형편을 알고 배려하시는 자비의 하나님 (레 27: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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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13회 작성일 19-10-3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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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에는 집도 있고 밭도 있다.

집이라면 제사장을 그 집값을 매기며 주인이 도로 찾으려면 1/5을 더하여 지불해야한다.

밭을 드린다면 이것도 제사장이 값을 매기되 한호멜의 보리씨를 뿌릴 정도의 크기라면 은 50세겔로 해야한다.

희년을 넘긴 밭이면 그것을 감안해서 좀더 적은 값을 매겨야 한다.

밭주인이 다시 그 밭을 사려면 역시 1/5을 더해서 물어야한다.

그 밭을 본인이 다시 사지 않은 채로 남에게 팔면 그 주인은 다시는 그 밭을 소유할 수가 없다.

희년이 되어도 그 밭은 제사장 소유가된다.

유산 받지 않은 땅을 바쳤을 경우 땅의 속전은 한번로 드리며 희년이 되면 그 땅은 원주인에게로 돌아간다.

 

하나님께 드림은 매우 신실하고 신중해야한다.

감정적으로 드려서는 안되며 그 드림으로 생활고를 겪어서도 안된다.

모든 것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져야하고 하나님께 바친 것을 도로 찾을 수는 있으나 대가를 지불해야함을 명심해야한다.

하나님은 밭을 드림에 있어 분명한 원칙을 제시하신다.

밭을 내 마음대로 함부로 사고 팔 수 없다는 것 이다.

남에게서 산 밭을 드렸을 경우 희년에 원주인에게로 돌려주어야하는 경우가 좋은 예이다.

초대교회 당시 신실하고 신중하게 드리지 않은 아나니아 삽비라에 대한 징계는 하나님께 드림의 엄중함을 보여준다.

당시에도 하나님 그들의 재산을 분명 그들의 것이라 하셨다.

문제는 하나님을 속이려한 것이다.

 

과거에 믿음의 선배들이 자신 것들을 심지어 집이나 밭까지도 교회를 위하여 신실하게 헌신적으로 드렸던 사례들이 너무나 많다.

요즘에는 더 부요해졌음에도 하나님을 위해 드림에는 더 인색하다.

그만큼 재물이 사람을 지배하고 인간적 욕심이 마음을 다스리기 때문이다.

부모가 드린 것을 자손들이 법을 동원해 다시 찾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기꺼이 많은 것들을 드리는 분들 가운데는 가난한 자들이 많다.

중요한 것은 액수가 아니라 마음이다.

내 마음은 과거에 비해 더 순수한가를 돌아본다.

어렵고 힘들 때 정말 주님을 위해 드렸던 그 순수함이 지금도 여전한가를 돌아본다.

분명한 것은 은혜의 다스림 가운데 충만할 때는 그 드림이 감사이고 기쁨이라는 것이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드림이 되길 기도한다.

이는 분명 자발적인 드림이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드리기에 앞서 주님의 은혜 안에 더 깊이 거하고 나의 심령이 그 은혜에 사로잡혀 욕심을 버리고 순전함으로 주님께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부요해서 드림이 아니라 감사와 기쁨으로 드리게 하옵소서

제게 자원하는 심령을 부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더 깊이 깨닫고 합당하게 드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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