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0.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구현하는 새사람 (엡4: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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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51회 작성일 20-01-08 09:47본문
그리스도 안에서 제자가 누리는 복은 삶의 변화이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이 살게 되는 것이다.
옛사람의 죽음은 옛 자아의 죽음이며 이는 옛 삶을 버리는 것으로 나타나며 오늘 본문은 옛사람을 벗어버리라고 권면한다.
옛사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할 때의 곧 이방인으로서의 모습인데 곧 무지함과 완고함이다.
이 무지함과 완고함은 무감각적 욕망에 근거한 방탕이다.
진리를 깨닫기 전 나의 자아는 무지하고 완고하여 세상의 유혹과 욕심을 쫓아 행한다.
그러나 거듭나게 된 자아는 진리를 배우게 되며 따르게 된다.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19-20)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남의 복을 얻었다면 이제 나의 옛사람을 온전히 벗어 버려야 하고 새사람을 입어야한다.
나의 완고한 자아는 옛사람을 벗어버리지 않고 그 위에 새사람의 옷을 덧입으려 한다.
이 얼마나 거추장스럽고 꼴불견인지. 아직도 벗어버리지 못한 나의 옛사람을 정직하게 직시하면서 그것들을 온전히 벗어버릴 수 있도록 기도하며 새사람을 입기를 소망한다.
내가 입어야할 새 사람은 의와 진리의 거룩함이다.
새 번역은 의로움, 진실함, 거룩함이라 표현한다.
의로우시고 진실하며 거룩하신 진리의 성령께서 나의 심령을 붙드시고 새롭게 하셔서 온전히 새사람을 입게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영적으로 거듭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존재의 변화를 주셨으니 제 삶도 온전히 변화되게 하옵소서.
유혹이 이끄는 구습을 따라 감각적으로 살아가는 옛사람을 완전히 벗어버리고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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