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1.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신령한 복 (엡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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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78회 작성일 19-12-12 09:40본문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 교회를 세우고 다시 방문하여 2년 이상 머물며 제자 훈련을 했다.
그 무엇보다 사랑하는 에베소의 제자들에게 교회를 통해 주시는 신령한 축복과 삶에 대해 서신을 보낸다.
이 편지는 오늘 내게 주시는 정말 소중한 말씀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강해하고 성경공부하고 묵상했던 서신이라 더 애착이 간다.
묵상할 때마다 더 깊은 은혜를 받는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
교회를 통해주시는 큰 은혜이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음이 감사하다.
또한 이 땅의 복만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복을 사모하고 누리게 하심에 감사한다.
성부 하나님께서 주신 신령한 복은 흠이 없는 자녀로 삼으시려고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택하신 것이다.
나는 이를 '작정된 사랑'이라 부르곤 한다.
사랑의 깊이는 얼마나 오랜 시간 작정하고 기다렸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어머니의 깊은 사랑은 임신 이전과 태중의 기간 작정됨에서 비롯된다.
창세전부터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기로 작정하셨다.
얼마나 깊고 큰 사랑인가.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4)
성자 예수님이 주신 신령한 복은 나를 죄에서 속량하신 것이다.
모든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게 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죄 값을 치르심으로 나의 죄를 사하여주셨다.
주님께서는 상상할 수 없는 값을 치르시고 나는 은혜로 받았으니 너무나 신령하고 감사한 복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7)
성령께서 주시는 신령한 복은 인치심이다.
인치심은 소유와 보증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믿음을 주시고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음을 확증해주셨고 구원을 보증해주셨다.
내가 확신을 갖게 된 것은 성령의 은혜이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13-14)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구원의 축복은 삼위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놀라운 것이다.
이는 내가 하나님의 찬송이 되게 하시기 위함이다.
내 평생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입술로 삶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하며 간절히 기도한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제게 베푸신 신령한 복으로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결코 잊지 않고 일평생 내게 신령한 복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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