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0. 세상 나라가 주님 나라 되는 그날을 고대합니다 (계 1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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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57회 작성일 19-11-21 09:34본문
본문에는 셋째 화를 이야기하고 일곱째 나팔이 나오는데 그리스도의 승리와 심판에 관한 찬미와 대접 심판에 대한 시사가 등장한다.
19절에 등장하는 번개와 음성, 뇌성 지진 우박들은 장차 임할 지상의 화에 대한 것이다.
이는 일곱 대접으로 성취된다.
본문의 계시는 이전에 나타난 ‘나라와 백성, 방언과 지파들’ 에 대한 계시가 다시 시작되면서 10:11의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늘 성취한다.
세상 끝에는 구약성서(다니엘, 스가랴서)에 예언된 하나님의 우주적인 통치가 실현되는데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과 함께 온전히 다스리시는 나라가 될 것이다.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15)
24장로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엎드려 하나님의 승리와 통치 그리고 하나님의 통치를 반대하던 자들에 대한 심판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 곧 선지자와 성도들에 대한 하나님의 보상을 가져올 결정적인 때를 고한다.
인류를 완전히 심판하시고 보상하며 멸망시키실 때이다.
이는 이후 백보좌의 심판에서 완성된다.(20장 이하)
이 시기는 부활 이후이며 영원한 상급과 심판 이전이다.
장로들의 찬미와 고백에 대하여 하나님은 환상으로 응답하시는데 하늘이 열리며 그곳에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를 성도들에게 보이시고
또한 악인에게는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우박들로 나타나는 하나님의 진노를 보이심으로 약속하신다.
환난 가운데 믿음을 지키는 성도의 소망은 상급과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다.
성도는 이 소망을 가지고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해간다.
지금 내가 사는 세상의 왕은 세상의 임금이나 그들을 움직이는 세상의 힘들과 같이 여겨지지만 모든 것들을 다스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지금이라도 당신의 힘으로 세상을 심판하고 당신의 나라를 이루실 수 있으나 하나님의 때까지 인내하시고 기다리시며 구원받을 영혼들을 부르고 계신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세상의 권세자들에게 핍박당하고 순교당하는 성도들을 바라보시면서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 생각해본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개입을 하셔서 기적을 일으키실 때도 있었으나 순교의 길을 걷게도 하셨다.
하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역사의 종말에 보상과 심판을 행하실 것이다.
역사의 종말이 오기 전에 내가 세상을 떠나도 내 인생 역시 하나님 앞에 서서 보상과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 때에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오늘 내게 주어진 삶을 살기로 다시금 결단한다.
하나님 앞에 모든 민족들과 함께 서서 눈물로 하나님을 찬양할 거룩한 꿈을 꾼다.
주님!
사도 요한이 본 것을 제가 볼 수 있도록 계시의 말씀을 읽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종말에 이루실 하나님의 약속 보상과 심판에 대한 약속 또한 주께서 왕이 되셔서 완전한 통치를 행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소망하면서
오늘 제게 주어진 신앙의 삶에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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