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9. 주님의 길을 뒤따르는 증인 된 제자 (계 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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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30회 작성일 19-11-21 09:31본문
오늘 본문의 계시는 10장에 나타난 작은 두루마리를 풀이한 것으로 교회가 마지막 환난의 때에 해야할 임무와 운명을 말하고 있다.
천사는 사도 요한에게 갈대 자를 주며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경배하는 사람들을 측량하도록 한다.
성경에는 척량의 목적을 재건, 파괴, 보존등으로 이야기 하는데 오늘 본문은 겔40-42장이나 슥 2:1-5 에서와 같이 성전을 보존하는 의미의 척량이다.
하나님께서 환난의 시기에 교회를 보호하심의 의미이다.
물론 육체적 환난들을 겪을 수 있으나 끝까지 교회를 지키신다.
분명 순교자가 나온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성전은 예루살렘 성전이 아니라 교회를 상징한다.
성전 안에서 경배자들을 측량함은 성도의 영혼을 보존함을 의미한다.
성전 밖은 측량하지 말라는 것은 교회의 외적 측면에 대한 상징이며 육체적으로 고난당할 교회의 모습을 의미한다.
성전 밖 마당을 이방인에게 내어 주셨다함은 교회의 외적 고난은 이방인들에 의하여 당하는 고난을 의미한다.
성도의 환난은 42개월 곧 3년 6개월 (한 때 두 때 반 때 ) 동안 진행될 것이며 다니엘서에도 예언되어 있다.
역사 속에서도 유대인에 대한 모진 박해가 있었고 마지막 때에는 교회에 대한 박해가 일어날 것이다.
예언하는 권세를 가지고 3년 반 예언하게 될 두 증인(2는 증인의 수)은 모세와 엘리야로 상징되어지는 교회를 의미하며 3년 반동안 교회의 회개를 촉구한다.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촛대는 스가랴가 보았던 일곱 등잔의 촛대와 두 감람나무를 연상시키는데
거기서의 두 감람나무는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총독 스룹바벨의 상징했다.
그러므로 두 증인이 선지자적(모세와 엘리야) 기능의 교회를 상징한다면 감람나무와 촛대는 왕적이고 제사장적인 교회를 상징하는 것이다.
3년 반 동안 교회는 회개를 선포하는 사명을 감당할 것이며 이후에 무저갱에서 나오는 적그리스도의 세력들에 의해 환난과 순교가 시작되며 고통당할 것이다.
이긴 자들은 기뻐할 것이다. 그러나 후 3년 반의 환난이 지난 후 새로운 생기가 들어가 다시 살아날 것이며 이후에 교회는 영광을 얻어 구름을 타고 올라갈 것이다.
교회는 세상을 구할 사명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허락하신 날 동안 교회를 지키실 것이다.
얼마나 든든한가. 그러므로 교회는 그 동안 이 사명에 헌신해야 한다.
최근 지역주민 전도를 위하여 전도팀이 만들어지고 복음을 전함에 참으로 감사하다.
토요일에는 아버지 학교에서 강의 후 콜링을 했는데 여러 명이 주님을 영접했다.
특히 오랫동안 섬겼지만 주님을 영접하지 않았던 형제가 있어 특별 기도부탁을 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말씀을 전했는데 그 형제가 영접을 했다.
너무나 감사한다.
언젠가 교회가 복음을 전할 수 없고 환난을 당할 때가 올 것이다.
환난을 겪는 것이 아픔이 아니라 회개의 기회가 막힌다는 것이 아픔이다.
아직 회개의 문이 열려있을 때 교회는 복음을 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능력을 주시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끄시길 기도한다.
주님!
오늘도 당신의 교회를 운행하시고 지키시는 주님 주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교회가 든든히 서고 생명을 전하게 하옵소서.
회개의 문을 열어놓으신 역사의 시간 가운데 있을 때 교회의 사명을 다하게 하옵소서.
교회를 세우시고 역사하시는 성령께서 능력을 부어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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