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4. 구원받은 모든 백성이 주님을 에배할 그날 (계 7: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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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51회 작성일 19-11-14 09:46본문
우리가 비전이라 부르며 소망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계획은 모든 민족과 열방 가운데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모든 백성들이 천상의 모든 존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이다.
모든 민족과 열방 가운데 구원받은 백성들은 누구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얻고 환난 가운데 믿음을 지킨 자들이다.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13-14)
어린 양의 피에 옷을 씻었다는 것은 나를 위한 어린 양 곧 죄 사함의 제물 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 이름을 믿은 것을 의미한다.
나도 그리고 우리 교회 공동체와 사역 단체의 성도들도 모두 어린 양의 피에 옷을 씻어 희게 한 성도들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환난을 믿음으로 통과할 수 있는가이다.
지금도 선교지에서 순교의 소식 핍박의 소식들이 끊임없이 들려온다.
핍박 가운데 믿음을 지킨 이들도 있고 배교의 길을 걸은 자들도 있다.
환난 가운데 목숨을 걸고 믿음 지키고 있는 성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핍박없는 곳에서 편안하게 신앙생활하는 내 자신과 또한 공동체를 돌아보면서
언제 환란이 닥칠지 알지 못하지만 환난의 때에 우리가 순수하게 믿음을 지킬 수 있을지를 깊이 생각해본다.
나는 도저히 스스로는 죄로 말미암아 더렵혀진 옷을 빨아 깨끗하게 할 수 없는 존재이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께서 나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제물이 되어 피를 흘리심으로 내가 받을 저주를 대신 받으셨다.
또한 그 피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을 수 있게 하셨다.
오직 믿음으로 나의 옷을 예수님의 피로 씻을 수 있게 하셨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가.
정말 이 은혜를 안다면 그 어떤 환난 중에도 믿음을 지켜야한다.
세상의 유혹과 고난이 은혜에 대한 감격과 깨달음을 빼앗아가지 않기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의 영이시면서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 나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알고 믿게하신 성령께서 나를 지속적으로 다스리시며 은혜를 부어주시길 소망한다.
주님!
저와 공동체가 어린 양의 피에 옷을 씻어 거룩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은혜로 구원받음에 대한 믿음을 지켜가되 그 어떤 환난과 유혹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핍박 가운데 믿음을 지키고 먼저 하늘나라로 가신 성도님들,
그리고 앞으로 믿음 지키고 하늘에서 만날 성도들과 하늘에서 경배하고 찬양할 비전을 잃지 않고 날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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