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4. 첫 성탄의 은총을 누린 신실한 목자들 (눅 2:8-2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80회 작성일 20-01-08 09:53본문
성탄의 영광스러운 계시는 당시 최고의 종교 지도자들에게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천대받는 목자들에게 나타났고 성전이나 궁중의 꼭대기가 아닌 들판에 나타났다.
주님의 영광은 그것을 받을만한 자에게 임한다.
내가 주님의 영광을 경험하고 받기에 합당해서 주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시는 것이 아님을 깊이 깨닫는다.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기 합당하도록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집중된 마음을 늘 지켜나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천사가 전해준 기쁨의 소식은 온 세상을 구원할 구주 탄생의 소식이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0-11)
2000년전 다윗의 동네에 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오늘날 내가 믿음으로 온 백성에게 미친 큰 기쁨의 소식의 수혜자가 될 수 있음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
참으로 신비로운 은혜이다.
금번 성탄은 더욱 이 깊고 신비로운 은혜를 묵상하고 감사하며 경배하는 성탄이 되길 소망한다.
천사의 선포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였다.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이 선포가 성취되기를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세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는커녕 하나님을 기억조차하지 않으며 심지어 하나님을 대적하고 거역한다.
교회와 성도의 모습은 그리스도의 몸과 지체로서의 거룩성을 드러내지 못함 때문이리라.
이 어두운 시대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로 성도로 제자로 살아가길 결단한다.
또한 이 땅에는 분열과 분노의 다툼과 전쟁과 살인 폭력이 그치지 않고 있다.
이 세상을 진정 평화롭게 할 수 있는 것은 이 세상 사람들이 평화의 주님을 모시고 참된 평화를 누리며 평화를 적극적으로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내는 것이다.
평화를 잃은 세대들 가운데 평화의 도구로 쓰임받기를 기도하면서 적극적으로 이에 헌신하기를 또한 다짐해본다.
금번 성탄에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과 귓가에 천사의 노래와 선포가 들릴 수 있길 기도한다.
2000년 전 저 들판 한 밤중에 양 틈에 자던 목자들에게 영광의 계시와 선포를 경험하게하신 주님
오늘날 제가 있는 삶의 자리가 그 들판이 되게 하시고 제 마음이 그들의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2019.12.25. 만왕의 왕 앞에 드리는 마음 다한 경배와 예물 (마2:1-12) 20.01.08
- 다음글2019.12.23. 하나님 아들을 담는 그릇은 온전한 순종입니다 (마1:18-25) 20.01.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