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30. 악의 세력은 결국 내분으로 무너집니다 (계 17: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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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90회 작성일 19-12-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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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바벨론 멸망에 관한 일곱환상 가운데 두번째 환상으로 큰 바벨론의 일곱 머리와 열 뿔에 대하여 설명한다.

일곱 머리는 일곱 산을 의미한다.

당시를 은유한다면 일곱 산의 도시 라고 불리운 로마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산은 구약에서 권력을 상징하기에 일곱왕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

일곱은 완전수임으로 로마 전체의 왕을 의미하고 다섯이 망하였다는 것은 역사가 많이 흘렀음을 의미한다.

남아 있는 하나는 현재 계속되는 것을 의미하고 상했다가 또 다른 하나는 미래의 권력자이며 그가 상한 후에 여덟 번째가 대신할 것인데 

가깝게는 네로의 사후 그 자리를 이을 도미시안을 의미하며 역사적으로는 미래에 계속 대신할 권세자들을 의미한다.

죽고 또 다른 권력자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을 의미한다.

짐승의 열 뿔은 열 왕으로 잠시 동안은 짐승 곧 대제국의 권세에 눌리고 그들을 위하여 싸우지만 후에 대제국을 멸망시킬 세력들이며 

세상은 이런 열 왕들의 다툼 가운데 늘 힘이 재편성되어왔으나 결국에는 세상의 제국들이 하나님의 나라와 군대를 대적하는 데에는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군대와 전쟁을 치르게 될 것이다.

이런 세상의 다툼과 권세의 획득 그리고 통치는 모두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인데 세속의 제국들은 역사가 자신들의 뜻대로 이루어지고 

결국 자신들이 역사의 주인이라 여기지만 결국은 무너질 것이다.

 

세상의 권세자들이나 제국들을 보면 자신들이 영원할 것이라 여기고 권세를 휘두른다.

하지만 그들에게 영원한 것은 없다.

새로운 제국이 다른 제국을 새로운 군왕이 다른 군왕을 대신한다.

새로운 세력들은 이 전 세력들을 파하고 새로운 질서와 가치를 가지고 새로운 권세를 확립해간다.

우리는 현재도 반복어지는 권력의 교체와 이로 인한 보복의 정치들을 지켜보고 있다.

이것이 세상이며 사람들이 행하는 일들이다.

성도들도 이런 제국 속에서 살아간다.

사단의 권세를 대신할 대제국 아니면 그 대제국 을 섬길 제국들에서 살아간다.

그들은 모두가 다스리는 최고자들이 되기에 혈안이 되어있다.

이런 가운데 살아가는 성도들은 세상 속에서 영적으로 다스리는 자들로 부름 받았다.

왕같은 제사장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야한다.

어떻게 그렇게 살아갈 수 있을지를 곰곰이 생각해본다.

무엇보다 분별력을 가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일곱 머리의 짐승이든 열뿔의 제왕들이든 그들은 결국 하나님 나라를 대적할 자들이기에 그들이 서로가 다투는 과정에 휩쓸려 더 힘 있는 자의 편에 서서 

안위를 유지하려들지 않으며 하나님 나라의 성도답게 오직 진리를 위해 핍박과 환난을 피하지 않으며 거룩한 믿음을 지킬 수 있기를 소망한다.

 

주님!

교회와 성도가 세속 제국의 시민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흥망성쇠를 거듭하는 세속 제국에 편승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 올바른 정체성과 사명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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