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6. 하나님의 창조 사역은 예수님을 통해 계속됩니다 (요 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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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31회 작성일 20-01-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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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생명력은 종교적 규례에 있지 않고 영적 사실을 믿는 믿음에 있다.

예수님께서 베데스다 연못의 환자를 치유하셨을 때 종교 지도자들은 에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행하신 영적 사실에는 관심이 없었고 

사람들의 유전 곧 구전 율법인 안식일 규례를 범한 것에 관심을 두었고 불편해했다.

마땅히 하나님을 찬양하고 치유된 사람으로 인해 기뻐하며 이 일을 행하신 예수님께 이 기적의 근원을 물었어야 한다.

종교적 규례는 인간을 비인간화 하며 신앙인을 종교괴물로 만들어 버린다.

인간을 회복시키고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께서 종교적 지도자라 하는 이들의 이런 모습을 대하셨을 때 어떤 마음이 드셨을까를 생각해본다.

예수님께서 이런 지도자들을 사랑하실 수 있었겠는가

그들은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가도 잊고 있었다.

신앙의 본질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람들을 회복시키는 것이지 종교적 규례를 내세워 사람을 정죄하고 죽이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 규례를 들이대고 정죄하는 자들을 향해 내 아버지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라고 하시면서 영적인 팩트를 말씀하신다.

이 팩트가 본질이다.

 

나는 규례에 사로잡힌 신앙인인가 아니면 팩트에 사로잡힌 신앙인인가를 깊이 돌아본다.

나를 통해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고 영생의 기쁨을 소유하게 되는가 아니면 종교적 정죄와 두려움에 사로잡히는가

나의 영적 관심이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데에 있는가 종교적 규례를 지켜가는데 있는가

과거의 어느 때에는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종교인과 같은 모습으로 사역을 할 때도 있었다.

전통과 규례를 따지고 그것을 지키는 것에 무게를 두었다.

나의 영적 멘토가 되시는 목사님을 만나고 배우게 되면서 신앙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이 깨닫게 되며 그것을 사모하는 삶과 사역의 태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렇게 교회를 세워왔고 하나님의 일들을 행하여왔다고 앞으로도 그리할 것이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지금도 기도하는 것은 신앙의 연륜이 쌓이고 사역을 오래하면서 영적 도그마에 빠져 허우적 거리지 않고 영적 팩트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일들을 행하고 하나님의 사건을 일으키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것이다.

매사에 있어 사람들보기에 어떤 영적 리더인가보다 하나님 보시기에 어떤 영적 리더인가를 먼저 생각하는 지도자가 되길 소망한다.

교회나 사역 단체의 성도들이 영적인 팩트를 붙들고 헌신하다 순교까지 당했던 주님의 제자들을 본받는 그런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주님!

오늘도 저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깊이 돌아봅니다.

제가 종교적 규례들보다 영적인 사실들에 근거한 하나님의 사건에 관심을 두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며 성도들을 그렇게 양육할 수 있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함께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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