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5. 말씀을 통한 병자 치유, 예수님의 새 창조 행위 (요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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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81회 작성일 20-01-22 09:39본문
예수님은 회복의 주체이시다.
예수님은 베데스다 못가의 38년된 병자의 절망을 알고 계셨다.
오랜 질병으로 인한 절망과 연못에서 일어나는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없는 것에 대한 절망이다.
비록 물이 동할 때 가장 먼저 들어간 자가 치유된다하여도 가장 먼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이런 절망에도 불구하고 치유의 현장을 떠나지 못하는 병자를 고치신다.
치유를 일으키는 현상이 아니라 치유의 주체가 되신다.
치유의 주님께서 환자에게 물으신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물으나 마나한 질문이다.
그런데 왜 하실까?
희망의 각성이다.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희망의 각성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나를 알고 계시고 고치시기 원하시고 또한 그렇게 하실 것에 대한 기대감을 갖는 것이다.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그래서 주님은 그 절망으로부터 먼저 우리를 건져내신다.
예수님을 만날 때 동행할 때 희망을 가지고 믿어야 한다.
아무런 희망도 기대도 없이 단지 종교의 대상으로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아무런 역사도 없다.
예수님을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희망없이 주님을 따른 적이 없었다.
현실은 어려워도 늘 주님을 신뢰했고 주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했다.
그 희망 자체가 나를 살리고 내 믿음을 견고하게 하였다.
주님은 단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키신 적이 없다.
주님은 언제나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내게 물으신다.
‘네가 낫고자 하는가’ 나는 항상 대답한다.
‘내가 낫고자 합니다’
때로는 상황을 반전시키시고 때로는 준비한 것들을 주시고 때로는 치유를 일으키신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희망을 전하는 희망 전도자이다.
모든 성도들이 예수님 안에서 희망을 갖기를 기도하고 기대한다.
그래서 오늘도 그들에게 낫고자하는가를 질문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려줄 수 있기를 원한다.
교회와 단체의 모든 사역자들이 그렇게 소망을 전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한다.
분명 주님은 그런 희망을 현실로 경험한 우리들을 통하여 치유와 회복의 기적을 일으키실 것이다.
세상에는 너무도 오랫동안 절망의 자리에 누워있는 자들이 많다.
단 한순간의 기적만을 구하는 자들도 많다.
기적중의 기적은 그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기적이며 예수님 안에서 희망을 되찾는 기적이다.
예수님은 나를 비롯하여 희망을 전하는 전도자들 사역자들의 입술을 통하여 그들이 일어나 자리를 들고 걸어가게 하실 것이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주님!
절망의 자리로 제게 다가오셔서 희망을 주시고 일어나 걷게하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이제 주님의 이름을 전하는 사역자로서 많은 이들이 제가 전하는 주님의 이름 안에서 참된 희망을 갖게 하시고 절망의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게 하옵소서.
저와 공동체의 모든 성도들이 희망을 주고 그 희망을 현실로 경험하도록 하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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