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3. 예수 그리스도, 온 세상의 구주 (요 4: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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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04회 작성일 20-01-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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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으로부터 생수를 경험한 자는 반드시 그 생수를 전한다.

수가성의 여인은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을 알게 되었다.

사람을 피해서 뜨거운 낮에 물을 길러 왔던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오히려 사람들에게 달려가서 자신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메시야를 만났다고 전한다.

메시야에 대해 듣거나 연구한 사람이 메시야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메시야를 만난 사람이 전하는 것이다.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28-29)

 

여인의 변화에 사람들은 예수님께로 나와 말씀을 듣고 믿었으며 고백하기를 이제 너의 증언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는다고 이야기 한다.

제자의 삶은 예수님을 만나고 경험하며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여 그들이 직접 예수님의 말씀을 듣게하고 믿게하는 삶이다.

내가 그렇게 예수님에 대해 듣고 믿으며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났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믿음이 자랐다.

 이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나도 예수님을 전하는 삶을 산다.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고 전한다.

곧 나의 삶을 너무나 잘 아시고 생수를 주시고 고치시고 새롭게 하신 분을 당신들도 만나보라고 말한다.

여인의 증언을 통해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났던 것과 같이 나의 삶과 증언을 통하여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믿을 수 있게 되길 기도하고 

앞으로 나의 삶이 온전히 예수님을 증언하는 제자의 삶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당신에게 있던 진정한 양식 곧 생명의 양식에 대해 말씀하신다.

이는 앞으로 제자들이 육의 양식만을 위하여 살지 않도록 하시기 위한 교훈이다.

예수님의 양식은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의 뜻 곧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을 온전히 이루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곳이 하나님의 양식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34)

 

예수님은 영적 추수의 때가 이르렀고 예수님께서 심으신 것을 제자들이 거두고 그 씨를 뿌리신 예수님과 함께 기뻐하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 영생의 씨앗을 뿌리는 삶을 사신 것과 같이 제자들은 그 열매를 거두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것이 그들이 예수님을 통하여 얻게될 하늘 양식을 위한 삶인 것이다.

제자의 삶은 육의 양식을 위한 삶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며 하늘 양식을 위한 삶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를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와 부활로 말미암아 뿌리신 영생의 씨앗을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거두고 또 그 제자들의 제자들이 거두기를 반복하면서 오늘 내가 그 열매가 되었다.

이제 내가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영생의 열매를 거두는 일에 참여하게 되었다.

제자로서의 나의 삶이 육의 양식만을 구하는 삶이 아니라 참된 영의 양식을 구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곧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하시고자하는 일을 하는 삶이다.

성령께서 나의 삶을 사로잡으셔서 희어져 추수하게 된 세상의 들판에서 영적 열매를 거두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가 주님을 만났습니다.

이제 생수의 근원되신 예수님을 전하기 위하여 달려가게 하옵소서.

나의 증언으로 사람들이 주님께로 나오게 하시고 주의 말씀을 듣고 믿게 하옵소서.

세상의 양식이 아니라 영혼을 추수하는 하늘 양식을 구하는 삶을 사는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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