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7. 내면의 변화를 갈구하는 기도 (엡3:14-21)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02회 작성일 19-12-17 09:26

본문

묵상본문은 바울사도의 두 번째 기도로 제자들의 영적성숙과 강건함을 구하는 내용이다

첫 번째 기도는 영적지식을 위한 기도였다.

두 번째 기도는 강건함을 위한 기도로 시작된다.

영적으로 거듭난 속사람이 성령의 능력으로 강건해지기를 기도한다.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시는 것은 성령의 능력이다.

세월이 가면 겉 사람은 늙어가고 약해진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에 사로잡히면 오히려 속사람은 더 강건해져서 주님을 더욱 가까이하고 닮아가고 영적으로 승리하게 된다.

겉 사람보다 나의 속사람에 더 많이 신경 쓰고 성령의 도우심 가운데 더욱 강건해지길 기도한다.

 

다음의 기도는 내 삶 속에 예수님께서 언제나 주인으로 거하시며 다스리시도록 주도권을 내어드리는 기도이다.

입술로만 주님이라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매사에 매순간에 주님을 삶속에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제자도이다.

사도 바울의 기도하심대로 내 모든 삶의 영역과 순간에서 진정 주님의 주되심(Lordship)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제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바울사도는 제자들이 주님의 사랑에 믿음의 뿌리를 견고히 내리도록 기도한다.

그 어떤 상황 속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려면 그리스도의 사랑에 깊이 믿음의 뿌리를 내려야 하며 

그러려면 그리스도의 사랑의 깊이와 길이와 높이와 넓이를 제대로 알아야한다.

우리를 대신해서 음부에 까지 내려가시며 우리를 하늘에까지 올리시며 영원부터 영원까지 함께하시며 온 세상을 사랑하시는 그 사랑을 경험적으로 깨달아야한다.

내가 주님의 그 사랑을 경험하게 하심을 감사한다.

날이 갈수록 그 사랑을 더 알아가고 신뢰함으로 사랑 가운데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뿌리를 더 깊이 내릴 것이다.

 

주님 안에서 견고하고 성숙할 때 주님은 우리가 구하는 모든 것을 충만하게 채우실 것이다.

진정 주님의 주됨을 인정하는 제자도를 추구함으로 결코 세상에 흔들리지 않으며

주님께서 채우시는 충만함을 맛보는 제자가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가 영적으로 경험적인 지식을 소유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더욱 강건하고 성숙한 제자가 될 수 있도록 성령께서 능력으로 속사람을 강건하게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부어주옵소서.

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인이 되어 주옵소서.

제 삶 가운데 주님이 채우시는 충만함으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