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8. 하나님 영광을 구할 때 하나님 뜻을 알게 됩니다 (요 7: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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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63회 작성일 20-01-30 10:03본문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하는 사람은 누군가의 가르침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가를 분별한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17-18)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면 예수님의 가르침이 하늘로부터 온 것임을 깨닫고 인정할 것이다.
그러나 초막절 예루살렘의 분위기는 그렇지 못했다.
종교지도자들과 그들을 따르는 자들은 예수의 가르침을 의심하고 받아들이지 않았다.
특히 안식일에 병자를 고친 일을 문제 삼아 죽이려할 것을 예수님은 미리 알고 계셨다.
예수님 보시기에 그들이 이 일을 문제 삼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모세가 제정하지 않은 할례도 모세의 율법이라고 안식일에 시행하면서 병자를 살리는 일을 안식일에 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가르침을 판단하는 기준은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고 행함이다.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23-24)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주님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깨닫고 행해야한다.
유대인들이 조상들의 유전을 성경의 진리보다 앞세워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일들을 행하는 것처럼 주님의 제자 된 내 자신도 교회의 일과 목회를 수행하면서
교리나 신학, 전통들에 사로잡혀 주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지 못하고 주님의 역사를 거스르는 일들을 행하기도 했었다.
주님의 뜻은 영혼을 구하고 생명을 살림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오직 내 먼저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하여 행하며 공의를 따라 가르침을 분별하여 가르치는 지도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더욱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주님의 뜻을 올바르게 분별하는 영성과 지성을 갖출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하고 행하고 가르치게 하옵소서.
저의 어리석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지 않게 하옵소서.
영적 분별력을 주옵소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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