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3. 세상에 생명을 주기 위해 오신 하나님 아들 (요 6: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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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17회 작성일 20-01-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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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당시 사람들은 구약의 약속에 근거하여 모세와 같은 선지자 역할을 해줄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서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말하리라' (18:18)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키고 또한 광야에서 만나를 먹였다.

오병이어로 흥분한 사람들은 예수님이 약속된 선지자로 여기며 예수님께 모세와 같이 먹을 것을 공급하라 요구한다.

예수님은 이미 그들이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에 자신을 따른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늘로부터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고 하시며 이 생명의 떡을 먹기 위해 오는 자들 모두에게 영생을 약속하신다.

이것이 곧 하나님의 뜻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35)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40)

 

예수님께는 신적 권능이 있었다.

특히 사람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상황도 준비되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신적인 권능을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사용하셨다.

먹을 양식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은 생명의 떡이라 선포하고 믿음을 요구하는 것은 사람들을 떠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게 하셨다.

 

사역자로서 큰 도전을 받는다.

사역자는 사역의 자리에서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많은 요구를 받는다.

사람들의 요구가 때로는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경우들이 있다.

하나님의 뜻에 반하지는 않아도 하나님의 영광 보다는 내 자신을 위하는 경우들이 있다.

그리고 내게는 그것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권한과 능력을 갖추었을 때가 있다.

그러나 오직 진리를 따르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이를 거절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진정한 영적 리더이다.

그런 리더로 살아가고 사역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사람들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의 소리 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세속적 유익보다 영원한 유익을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리더가 되겠다.

성령의 도우심을 구한다.

 

주님!

제가 오직 하나님의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영적리더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인도하시길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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