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 오직 예수님만이 영혼의 생명수를 주십니다 (요 4: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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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85회 작성일 20-01-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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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역은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예수님은 사람들을 찾아가셨고 거리낌없이 만나셨고 생명의 길을 알게 하셨다.

바리새파 종교인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이 베푼 세례를 예수의 세례로 알고 긴장하며 불만과 의심을 가졌을 때 예수님은 오히려 유대를 떠나 갈릴리로 향한다.

예수님의 관심은 종교적 논쟁에 있지 않고 잃어버린 영혼에 있다.

예수님은 갈릴리로 가는 중에 사마리아를 지나가시기로 작정하셨다.

당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과 상종을 꺼려 유대지방에서 갈릴리로 갈 때에 사마리아로 들어가지 않고 일부러 강을 건너 요단 동편으로 돌아가곤 했다.

예수님이 그 지역을 지나가시고자한 것은 수가성의 한 여인을 구원하고 그를 통해 다른 사마리아 사람들을 구원하시려함이었다.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신 거듭남의 사건은 거만한 유대 종교지도자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를 목말라하던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먼저 일어난다.

영생은 생명수이고 생명수는 영적 갈증이 있는 자에게 주어진다.

우물을 길러온 여인은 영적 갈증이 있었다.

그만큼 인생이 메말랐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물을 요구하셨을 때 여인의 부정적 반응은 그녀 안의 메마름을 드러낸다.

예수님은 자신이 생수의 근원임을 밝히신다.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대답하셨다.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알고, 또 너에게 물을 달라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았더라면

도리어 네가 그에게 청하였을 것이고, 그는 너에게 생수를 주었을 것이다." (10)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이 될 것이다." (14)

 

예수님은 목마른 나의 삶에 그렇게 다가오셨다.

말씀을 통하여 당신께서 생수의 근원되심을 알게 하셨다.

나의 물이 다 떨어지기 전까지는 갈증을 느끼지 못했다

예수님은 나의 갈증을 알고 계셨다

그것은 진정한 사랑의 갈증이었고 건강한 자존감의 갈증이었다.

주님께서는 말씀으로 내게 갈증의 원인을 알게 하셨으며 주님 안에서 내가 내 자신을 다시 보게 하셨다.

자존감을 회복시켜주시고 나로 하여금 참 예배를 드리게 하셨다.

지속적으로 주님으로부터 생수를 마시며 또한 생수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이 생수의 근원되신 예수님께 갈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님!

생수가 필요한 제게 생수의 근원으로 다가오셔서 그 생수를 허락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님 안에서 생수를 마시고 또한 생수가 필요한 영혼들 오늘도 지나가시고 머무시며 만나고 싶어하시는 영혼들을 

생수의 근원되신 주님께로 이끄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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