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7. 주님 뜻대로 살기 위해 성령으로 충만하십시오 (엡 5: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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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26회 작성일 20-01-08 10:13

본문

빛의 자녀들이 어둠의 세상을 살아감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지혜이다.

지혜로운 삶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악한 세상에서 그 악함에 휩쓸리지 않고 세월을 아끼는 것이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16)

 

세월을 아끼라는 말은 '시간을 구속하라'는 의미인데 시간을 죽음에서 건져내라는 의미이다.

이는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크로노스) 의미있는 사건이 일어나는 시간(카이로스)으로 만들라는 의미이다.

악한 세상에 휩쓸려 어둠의 일들에 참여하면 이는 시간을 죽이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일을 한다면 시간을 구원해 내는 것이 된다.

그래서 본문은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라고 권면한다.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려면 술취함으로 욕망이 이끄는 삶을 살지 말고 성령께서 다스리시는 삶을 살아야한다.

그것이 성령충만이다.

지혜로운 빛의 자녀들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주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함으로 어두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건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7-18)

 

성령충만한 성도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한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19-21)

 

하나님은 나에게도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시간을 주셨다.

하루 24시간, 1365일이다.

똑같은 시간을 사는 빛의 자녀로 진정 세월을 구원해 내고 있는지 돌아본다.

세상 사람들처럼 의미없이 시간을 흘려보내는 일들을 줄이고 하나님의 사건을 일으키는 시간들로 만들기 소망한다.

이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시점에서 새로운 결단을 한다.

새해에는 더욱 주님의 뜻을 분별하는데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더욱 성령충만함을 위하여 기도하여 성령께서 다스리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욱 말씀을 사모하고 더 이 기도하며 더 찬양하고 감사하며 사랑으로 피차 복종하는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님!

더욱 주님의 지혜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시간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건을 일으키도록 주님의 뜻을 잘 분별하게 하옵소서.

성령충만함을 주셔서 참으로 지혜로운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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