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22. 대속의 사랑을 알아야 예수님 말씀을 압니다 ( 요 13: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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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67회 작성일 20-02-22 16:04본문
예수님은 제자들 중 하나가 자신을 팔 것에 대해 예언하시고 제자들은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사실 예수님의 예언은 가룟 유다만이 아닌 모든 제자들을 향한 안타까움을 나타내신 것이다.
자신을 팔 가룟 유댜와 자신을 배반할 베드로, 그리고 도망할 제자들에 대한 모든 것을 아시기에 가룟 유다의 배반의 사건을 중심으로 말씀하시는 것이다.
누구나 영적으로 넘어지고 시험에 들고 침륜에 빠질 수 있다.
그래서 경종을 울리신다.
예수님의 예언은 제자들에게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제자들은 혹 자기 자신은 아닌지 먼저 자신을 주의하고 돌아보았어야 한다.
그러나 그 사람은 결코 내가 아닐 것이라는 확신으로 도대체 누가 스승을 팔 것인가를 찾는다.
‘제자들이 서로 보며 누구에게 대하여 말씀하시는지 의심하더라’ (22)
내가 깨어 있지 않으면 바로 내가 가룟 유다와 같은 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예수께서 가룟 유다가 자신을 팔 것에 대해 집중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유다는 결코 돌이키지 않을 것을 아시기 때문이다.
나머지들은 배반하고 도망하지만 결국 주님께로 돌아올 것을 아신다.
끝까지 안타까워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내가 예수님을 팔 가룟 유다일지 부인할 베드로일지 도망할 제자들일지 알 수 없다.
그래서 깨어서 기도해야 한다.
오늘 나도 성경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실 때 내가 가룟 유대가 되지 않도록 깨어있어야 한다.
가룟 유다는 회개의 기회를 놓쳤다.
주님이 계속 계시하시고 말씀하시는데도 결국은 스승을 파는 일을 실행에 옮긴다.
사단은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자들을 노린다.
평상시에도 스승에 대하여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헌금을 가로챘던 그를 노린 것이다.
사단에게 이용당하고 사로잡히지 않는 길은 주님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는 것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실 때 그 말씀을 내게 먼저 비추어 보고 회개하며 결단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가룟 유다도 주님을 따랐던 제자였다.
그러나 결국 스승을 배반하는 제자가 되고 말았다.
주님께 더 가까이 머물기를 원한다.
주님의 말씀을 더 가까이서 듣기를 원한다.
주님의 말씀을 더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사단에게 틈을 주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스승을 파는 유다, 부인하는 베드로, 도망간 제자들처럼 살지는 않았는지를 돌아보면서
영적으로 깨어 사단을 대적하고 승리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겠다.
주님!
세상에서 주님을 대적하고 범죄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먼저 나를 보게 하옵소서.
내가 그들의 무리에 들어있지는 않은지, 또 그렇게 하려하지는 않는지 돌아보고 깨어 믿음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사단에게 틈을 내어주지 않는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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