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앙은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게 한다.

죄와 사망으로부터의 자유함이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 곧 유대인로 태어난 것만으로도 죄로부터 자유한 것으로 착각했다.

종교가 사람을 죄로부터 자유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가 자유하게 한다.

예수님은 자기를 믿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의 말씀 곧 진리 안에 거하라고 하신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31-32)

주님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고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의 제자가 되어야한다.

주님의 말씀에 사로잡혀 그 말씀을 따르는 자들이 제자이다.

주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께로부터 들으신 참 진리이다.

주님을 믿는다면서도 주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지 않고 세상의 소리를 듣는 자들은 결코 참된 자유함을 누리는 신앙인이라 할 수 있다.

내 신앙은 목적은 단순히 주님을 믿는데 있어서는 않되며 주님의 말씀에 붙들린 참 제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진정 죄로부터의 자유함을 누릴 수 있다.

주님은 당신의 제자들에게 단순히 다른 이들이 주님을 믿게 하라고 하시지 않고 가서 제자를 삼아 주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다.

내가 주님의 말씀 안에 더 깊이 머무르고 또한 내 안에 말씀이 더 깊이 머무를 수 있도록 말씀을 가까이하고 온전히 순종하여 주님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주님의 명령대로 주님의 제자를 삼는 일에 더욱 열심을 낼 것을 다짐한다.

주님!

제가 주님을 맹목적으로 믿고 따르지 않고 주님의 말씀안에 거하며 제자를 삼는 참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과 성령의 권능으로 함께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