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 썩을 양식을 구하지 말고 영생하는 양식을 구하라 (요 6: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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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77회 작성일 20-01-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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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간절히 찾아 따라옴을 보신 예수님은 그들이 표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 때문이 아니라 

예수께서 주신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라고 말씀하며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썩지 않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고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26-27)

 

아빠를 찾는 아이가 아빠가 좋아서가 아니라 아빠가 사주는 맛난 것들 때문이라면 아빠는 어떤 마음일까?

물론 아빠는 아이가 사주는 맛난 것들을 좋아하는 것으로도 기뻐할 것이다.

그러나 아빠와의 관계가 좀 더 깊어지지 못함으로 안타까워하는 것이다.

아빠를 알고 믿고 사랑함으로 따르는 것이 좀 더 깊은 관계이기 때문이다.

내가 하나님을 찾는 모습을 깊이 돌아본다.

하나님을 찾는가? 하나님의 손을 찾는가?

내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찾는 제자라면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기 위한 노력에 많은 시간을 사용할 것이다.

금년에는 하나님을 더 알고 그 뜻을 더 분별하고 순종하며 하나님을 가까이함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예수님은 썩지 않는 양식을 위한 일 곧 하나님의 일이 무엇인가를 묻는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 

곧 아들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는 것에서 시작되는데 영생을 얻게 하시려고 하나님께 보내신 아들을 영접하고 믿는 것이 순종의 시작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29)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믿음이 없이 하나님의 일들을 행함은 그 자체가 선하고 좋은 일이라 해도 영생과는 상관없는 일이다.

주님의 이름으로 하는 모든 일의 시작은 믿음 이다.

교회는 이를 모든 성도가 알도록 해야 하며 하나님의 보내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부터 순종하게 해야 한다.

교회는 이 믿음의 고백 위에 세워지는 신앙공동체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가지고 영생을 얻으며 

이 믿음을 갖게 하는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교회를 세우고 목회할 수 있는 사명을 주심에 감사한다.

내 자신과 교회와 단체의 모든 성도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며 또한 하나님의 일을 하게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하는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썩지 않는 양식을 위하는 하나님의 일의 시작 곧 하나님께서 보내신 아들 예수님을 믿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저와 신앙공동체 성도 모두가 썩지 않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는 신앙 공동체 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공동체 또한 그 믿음으로 모든 주님의 일들을 행하는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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