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4 순종으로 지는 십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 (요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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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30회 작성일 20-03-04 07:59본문
예수님은 잡히시기 전 제자들과의 만찬을 마치시고 말씀을 전하신 후 제자들을 위하여 중보기도를 드리신다.
17장은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중보기도라고 알려져 있다.
먼저 예수님은 당신께서 십자가에 죽으셔서 속죄의 사역을 완수하고 부활하시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함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심을 통하여 예수님 자신도 영화롭게 하시도록 기도한다.
예수님의 삶과 죽음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관심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다.
공생애 모든 과정도 그리고 마침도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이다.
이는 성경이 가르치는 인간의 제일 목적이다.
오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나 역시도 삶의 목적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라 여기며 살아가지만 정말 나의 모든 것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드리고 사용하는지 깊이 살피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고 하면서도 내 자신의 유익을 위한 삶과 삶의 태도들을 선택했던 순간들이 있었고 지금도 순간 순간 그런 선택을 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예수님처럼 죽음마저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될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성도의 삶일 것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은 하나님의 목적을 온전하게 이루어드리는 삶이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 이 세상 사람들에게 영생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게 하심으로 영생의 길을 여셨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하나님과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 예수님을 아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2-3)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예수님을 따르며 살아가는 나의 삶의 목적 또한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을 이루어 드리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곧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님을 알게 함으로 영생을 얻게 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세상의 지식은 날로 다양하고 깊어진다.
많은 이들이 점점 더 많은 것들을 공부하고 알아간다.
하지만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 반드시 알아야할 창조주 하나님에 대하여 또한 유일한 구주가 되신 하나님의 보내신 자 그 아들 예수님에 대해서는 알기를 거부한다.
그러므로 내가 어찌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아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자 한다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 사람들이 알도록 해야 한다.
예수님은 영생을 위하여 당신께서 행하실 일을 완수하셨다.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부활하신 것이다.
내가 져야할 십자가가 있다면 그것은 이 영적 지식을 세상 사람들이 깨닫도록 하기 위하여 노력함으로 치르게 되는 대가를 기쁘게 여기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면 하나님은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신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신 것처럼 나를 영화롭게 하실 것이다.
제자들이 그런 삶을 살도록 예수께서 중보기도 하고 계신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4-5)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자 하는 삶의 목적이 나를 다스림으로 어떤 고난과 역경이 와도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온전히 이루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 때에 분명 하나님께서는 나 또한 영화롭게 하실 것이다.
주님!
창조주 하나님과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심으로 영생을 얻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나만이 영생의 복을 누리지 않고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하나님과 그 아들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래서 하나님께서 저를 지으시고 이 세상에서 살게하신 목적을 온전히 이룸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하나님이 영화롭게 하시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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