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3 부족함을 끝까지 품으시는 사랑의 주님 (요 16: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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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52회 작성일 20-03-0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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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고난과 부활로 인하여 제자들이 받게될 은혜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 아버지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직접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하실 때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하여 중보의 기도를 하셨지만 이제 예수님이 떠나신 후 제자들의 믿음이 더욱 확고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친히 사랑하시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다.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26-27)


복음을 믿고 얻게 된 가장 큰 은혜는 내가 직접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외에 더 이상 어떤 중재자가 필요없게 되었다.

믿음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받는 자녀가 되었고 그 사랑에 힘입어 직접 나아가며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하신 예수님의 이름을 힘입어 기도함으로 

수많은 기도의 응답을 경험했다.

나를 친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신뢰하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는 이 믿음이 더 견고해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예수님의 메시야되심 곧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오신 것을 알고 믿는 것은 고난과 부활을 받아들임이다.

예수께서 비유가 아니라 직접적으로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오심을 드러내시니 제자들은 그제서야 믿는다고 고백을 한다.

그 고백을 받으신 예수님은 당신의 고난의 때에 제자들이 모두 도망하고 흩어질 것을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31-32 )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온전한 믿음이 없기에 일어날 일이다.

스승의 고난에 제자들은 당황하고 두려워하며 흩어질 것이다.

고난과 부활을 이야기하셨던 스승의 가르침은 잊혀지고 상황이 그들을 다스릴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승리로부터 임하는 평안을 선포하신다.

죄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심으로 오는 평안이다.

이 평안은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인하여 내게 임하는 평안이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33)


질병으로 인한 상황이 온 세상을 뒤덮고 사람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이 때가 나의 믿음을 살피고 더욱 그 믿음을 견고하게 붙들어야할 때라고 여겨진다.

주님께서 세상을 이기셨다.

주님과 함께 고난에 참여하고 주님과 함께 승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로 어려움을 이기며 세상에 소망과 평안을 전하는 사도의 삶을 살 것을 결단한다.


주님! 

제가 주님의 고난과 부활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 되심을 온전히 믿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믿는 주님의 이름의 권세를 의지하여 세상의 고난을 이기고 승리함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평안을 전하는 제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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